[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11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 듀엣가요제에서 김조한, 한동근, 손승연, 조현아, 규현, 준케이, 허각이 출연하여 2라운드 대결을 펼쳤다. 

한동근과 최효인은 나얼의 '바람기억'을 선곡하여 2라운드 세 번째 무대를 채웠다. 나얼의 '바람기억'은 고음이 돋보이는 곡이며 원곡의 엄청난 고음은 자제하면서도 둘만의 어울림을 강조하였다. 한동근과 최효인은 '바람기억'을 열창하였다. 2라운드 최종결과, 한동근과 최효인은 손승연과 성경모를 꺾고 853점을 기록하여 우승했다. 두 사람은 결국 5연승을 달성한 셈이다.

▲ <사진자료:MBC 듀엣가요제 방송화면>

두 사람은 5승으로 명예졸업하였다. 우승의 기쁨에 눈물을 쏟았다. 한동근은 "박수 쳐주셔서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전했고 또 이어서 한동근은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 저희가 약 두 달 정도 듀엣가요제에서 노래 할 수 있었습니다. 기적 같이 여러분께서 박수 쳐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노래하겠습니다"라며 마지막 소감을 밝혔다.

지난 8월에 최효인의 원래 파트너가 정인이었다. 하지만 정인의 임신소식으로 하차하여 후임은 한동근이 합류했다. 한동근은 매회마다 엄청난 무대를 선사하여 큰 인기를 얻었고 그의 데뷔곡인 '이 소설의 끝을 다시 써보려해'가 음원차트 역주행으로 1위를 차지하였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