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오늘(14일)이승환은 페이스북에 "섣불리 재단하지 않고 다만 얼마라도 기다려주는 것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라는 글을 개제했고 "이 정도에 흔들릴 거라면 애초에 시작도 안 했다. 언제나 전 정면승부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서 이승환은 "절 격려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분도 많지만 깎아내리고 음해하는 분들도 점점 많아진다. 특히 횡령범, 기다려요"라고 글을 남겼다. 이승환이 말한 횡령범은 박근혜 대통령의 비선 실세 최순실을 의미한다.

▲ <사진자료:이승환 페이스북>

지난 12일에 이승환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개최한 대규모 촛불 시위 콘서트에 참여하였다. 더불어민주당과 야당 의원에게 "지금이라도 재지 말고, 간 보지 말고 국민의 뜻을 따르라"고 발언했다.

지난 1일에 서울 성내동에 있는 이승환의 소속사 드림팩토리 건물 외벽에 '박근혜는 하야하라'고 적힌 현수막을 걸었다는 이유로 신고를 당해 현수막을 내렸다. 지난 3일 에 "변호사의 자문을 받아 적법하게 거치하였다"라는 글과 '박근혜는 하야하라, 가자! 민주주의로!'라고 쓰인 현수막을 설치했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