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경기도교육청에 따르면 수능 부정행위자는 오후 5시 40분 기준 14명으로 파악됐다. 휴대전화 등 반입금지 물품 소지자가 7명 적발됐고, 4교시 선택과목 응시방법 위반 4명 , 종료령 후 마킹 2명 등이다.

부정행위자는 바로 퇴실 처분받고 조사 후 확정되면 당해년도 성적이 무효처리 된다.

이날 경기도 295개 시험장의 1교시 결시율은 8.7%에 달했다. 도내 전체 수험생은 16만2497명(남자 8만3959명, 여자 7만8538명), 1교시 지원자는 16만 1968명이고, 결시자는 1만 4152명이다. 작년 1교시 결시율은 8.1%였다.

작년에는 시험 당일 11명이 부정행위로 적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