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기문 유엔 사무총장,프랑스 최고 훈장 ‘레지옹 도뇌르’ 수상

파리 기후변화협정 체결에 기울인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보여 정진원 기자l승인2016.11.18l수정2016.11.18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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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이 프랑스 최고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받는다.

프랑스 대통령궁은 이날 파리 엘리제궁에서 반 총장이 프랑수아 올랑드 대통령으로부터 최고 등급 훈장인 그랑 오피시에(Grand Officier)를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말 유엔사무총장 퇴임을 앞둔 반 총장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인 프랑스를 고별 방문해 수상한다.

레지옹 도뇌르 훈장은 1802년 나폴레옹 1세가 제정한 것으로 영예로운 삶을 산 사람에게 수여한다. 반 총장에게 훈장을 준 것은 파리 기후변화협정 체결에 기울인 공로를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반 총장과 올랑드 대통령은 지난해 말 파리에서 열린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1)에서 기후변화협정을 이끌어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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