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지노는 최근 서울지방경찰청 제349차 의무경찰 전형에 특기병으로 지원했으나 23일 전형 일정에 참석하지 않았다.

소속사 관계자는 "군대와 관련해 여러 방면으로 생각을 했다. 의무경찰에 지원할 당시에는 음악을 계속할 수 있는 보직이라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했지만, 고민한 결과 현역 육군으로 입대하는 게 좋을 것 같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입대는 내년께 이뤄질 것 같다. 다만 입대 시기는 우리 쪽에서 정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다. 결정이 날 때까지 음악 작업에 매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최근 빅뱅 멤버 탑과 JYJ 멤버 김준수도 제348차 서울지방경찰청 및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의무경찰 모집 시험에 각각 합격, 내년 2월 9일 입대를 확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