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26일에 열린 최순실 게이트 진상규명과 박근혜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5차 촛불집회가 열렸다. 서울을 비롯 전국 50여개 도시에서 지난 26일에 개최한 촛불집회 참여한 인원은 서울을 포함한 전국 50여개 도시에서촛불집회 참여인원이 주최 측의 추산으로 서울 광화문에 있는 참여인원은 150만명, 지방에서 온 참여자는 40만명으로 전국적으로 190만명이 참여했다. 오후 7시 40분에 경찰은 인원 27만명이 모여있는 있었고 지난 12일 이후 최대 규모이다.

오후 8시에 광화문 일대에서 130만명이 몰려들었다. 시민들은 두꺼운 패딩과 방한복을 챙겨입어 눈과 비가 내릴 상황에 대비하여 우의와 우산을 미리 챙겨나왔다.

시민들은 "박근혜는 하야하라", "박근혜를 구속하라"를 외쳤고 가수 안치환과 가수 양희은의 노래를 따라불렀으며 오후 8시부터 퇴진운동을 시작하였다. 1분 소등 행사는 대한민국의 상황을 암흑에 비유하며 촛불로 어둠을 걷어낸다는 의미이며 본집회를 마치고 9개 경로의 2차행진을 진행했다.

퇴진행동 행진을 마치고 오후 11시부터 27일 오전 5시까지 광화문광장에서 1박 2일 행사인 '첫차 타고 집에 가자'라는 행사를 시작했다. 오후 10시20분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함에도 불구하고 시민들은 구호를 계속 외쳤다.

청와대 앞 200m 지점에서 신교동로터리를 포함한 동쪽,남쪽,서쪽에서 둘러싼 청와대에서 집회와 행진이 진행했다. 경찰과 마찰을 일으키지 않고 평회시위로 마무리했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