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의 변호사 이경재,"최순실이 국정농단 의혹에 대해 웃었다"

김지윤 기자l승인2016.11.30l수정2016.11.30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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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29일에 최순실의 변호사 이경재는 기자들의 질문에 "전날 최순실을 만나 사드 배치, 경제 정책, 인사까지 당신이 다 영향력을 행사했다는데 사실이냐"고 묻자 "최순실이 웃었다"고 말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온갖 공직에 대한 문제를 국정농단으로 몰아가고 있다. 자꾸 헛소문만 퍼트리지 말고 입증을 해서 검찰에 정식으로 최순실을 고발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경재변호사는 "최순실의 압력 때문에 혜택을 받은 사람이나 불이익을 받은 사람이 있다면 익명성 뒤에 숨지 말고 당당하게 나서야 한다. 대한민국이 의혹공화국도 아니고 언제까지 이렇게 의혹만 부풀릴 것이냐"고 제기했다.

문화계의 황태자로 불리는 차은택의 변호인이 “차은택이 최순실의 지시로 대통령 비서실장이었던 김기춘을 만났다"는 주장을 말하자 이경재 변호사는 "최순실이 김기춘 실장을 모르는데 무슨 지시를 내리느냐..자꾸 김기춘 실장을 최순실이랑 엮어보려는 것 같은데, 대통령이 내린 지시로 차은택과 김기춘 실장이 만난 것에 최순실이 끼어들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이경재 변호사는 “최순실은 공개적으로 사람 만나기를 꺼리는 사람이고 만남 자체를 좋아하지 않는다. 행적을 보면 병원, 골프장 몇 번 가고 대통령 있는 청와대에 몇 번 왔다 갔다 한 것뿐이다. 최순실은 청와대 민정수석이었던 우병우와 관련해서도 전혀 모른다고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경재 변호사는 "이번 사건의 핵심은 미르·K스포츠재단 모금 과정에서 무리가 있었는지, 선의로 모금했는지, 사적 이익을 취하려고 했는지 등"이라며 "나머지 의혹은 곁가지다"라고 말했다.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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