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강진의 여파로 목장에 호수와 벽 생겨

지진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놀라운 사건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07l수정2016.12.07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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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지난달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한 뉴질랜드의 한 가족 목장에 커다란 호수와 흙벽이 생겨나면서 전 세계 과학자들이 '천재지변'의 현장으로 몰려들고 있다.

양과 소들이 한가로이 풀을 뜯던 목장에 갑자기 큰 호수 등이 생겨나는 등 엄청난 지형 변화가 이뤄졌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서이다.

뉴질랜드 언론은 지난달 14일 뉴질랜드 남섬을 강타한 지진으로 와이아우에 있는 가족 목장에 큰 호수와 높이 3m 정도의 흙벽이 생겼다며 세계 여러 나라 지질학자들이 현장을 보러 달려오고 있다고 6일 전했다.

언론들은 호수의 길이가 현재 1km쯤 되지만 계속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뉴질랜드 캔터베리 대학 케이트 페들리 지질학 교수는 새로 생긴 호수와 흙벽에 대해 지진의 위력이 얼마나 강력한지 보여주는 놀라운 사건이라고 밝혔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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