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청년비례대표 신보라 의원이 지난 12일 지금 이 시각 힘든 삶음 살아가는 우리 사회 청년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 법안을 발의했다. 이날 신보라 의원은 우리 사회 심각한 청년문제만을 다룰 수 있는 ‘청년청’을 신설할 것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신보라 의원은 ‘청년청’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일부재정법률안’을 발의하기로 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신보라 의원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발의하기로 언론을 통해 알렸다.

이번에 신보라 의원이 발의하기로 한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살펴보면 기재부 아래 ‘청년청’을 신설해, 청년청에 담당 청장 1명과 차장 1명을 둔다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 새누리당 신보라 의원

신보라 의원은 이번 법안 취지에 대해 “우리 사회 중요 자원인 청년을 보호·육성하기 위한 제도가 절실하다”라며 밝히고 이어 “이번 개정안이 청년정책의 중복과 낭비를 방지하고, 청년들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방안을 제시할 것”이라며 기대했다.

더불어 신보라 의원은 “9월 청년실업률이 9.4%를 기록했지만 청년들이 느끼는 실제 체감은 이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며 우려의 목소리와 함께 “고용노동부 등 15개 부처에서 57개 청년 일자리사업을 실시하고 있음에도 수혜자들인 청년들의 정책인지도와 정책 체감도는 턱없이 부족하다”며 정부의 정책을 지적했다.

따라서 신보라 의원은 “국가차원에서 이뤄지는 청년들을 위한 높은 수준의 컨트롤타워의 역할도 이번 개정안을 통해 가능할 것”이라며 이번 ‘청년청’ 신설에 대해 한껏 기대했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