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지난 2일 이민정과 함께 MAMA 시상식 뒤풀이에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이병헌은 한 홍콩 매체에 의해서 한 여성에게 스킨십을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을 찍히고 말았다. 이병헌 스킵십 사진은 지난 13일 삽시간에 퍼져나가 큰 논란을 일으켰다.

이에 대해 14일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함께 있던 여성은 오랜시간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가족같은 지인이다"며 "워낙 친한 사이라 친근감을 표현한 것인데 오해의 소지가 있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했다.

이병헌과 BH엔터테인먼트의 빠른 대응 덕분에, 논란이 더 불거져 나가는 것을 방지할 수 있었다.

홍콩 매체가 보도한 이병헌과 지인의 모습

한편 이병헌은 2014년도에 이와 같은 비슷한 스캔들에 휘말린 적이 있다. 2014년 8월걸그룹 글램 출신 김다희와 모델 이지연에게 사석에서 촬영한 음담패설 동영상과 사진을 빌미로 50억 원을 내놓으라는 협박 사건에 휘말렸다. 이에 피고인이지연과 김다희는 각각 징역 1년 2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하지만 이 스캔들로 인해 이병헌은 이미지에 엄청난 타격을 입었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겟잇케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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