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걸스데이 민아, 이휘재가 '2016 SBS 연기대상'에 MC로 확정됐다.

장근석은 중국, 일본 등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아시아 프린스다. 2016년 사극 ‘대박’에서 백대길 역을 연기한 그는 미소년 이미지를 탈피, 강렬한 카리스마를 내뿜으면서 연기 변신에도 성공했다.

더욱이 올해 초 가장 핫했던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 101’에서 재치있는 진행으로 대중의 눈도장을 찍었다.

걸스데이 민아는 올해 여름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미녀 공심이’에서 주인공 공심이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특히, 첫 타이틀롤을 맡은 그녀는 자연스러운 취준생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민아는 SBS '인기가요’ MC 등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발산해왔다. 이 두 사람과 노련한 진행자 이휘재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2016 SBS 연기대상'의 색다른 케미와 재미를 기대하게 하는 것이다.

SBS 연기대상관계자는 “올해 SBS 연기대상은 장근석 씨와 민아 씨, 그리고 이휘재 씨, 이 세 명의 MC의 진행과 더불어 볼거리가 다양하면서도 유쾌한 시상식이 될 테니 기대해도 좋다”라는 말로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한편, '2016 SBS 연기대상'은 오는 12월 31일 토요일 밤 상암동 SBS 프리즘 타워에서 열린다.

 

겟잇케이 한지희 기자 / 사진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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