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현지시간) 미국 연예주간지 피플(People) 등 외신은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마고 로비가 오랜 연인인 톰 애컬리과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이날 공개된 사진 속에는 마고 로비가 톰 액컬리와 입 맞춤을 나누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를 향해 손을 뻗어 반지를 낀 약지 손가락만 펼친 모습이 담겨있다.

공개된 사진 속 마고 로비는 '네번째' 손가락을 번쩍 올리고 결혼 반지를 자랑하며 키스를 하고 있는 모습. 할리퀸에서 순백의 신부로 변신한 마고 로비의 모습이 사랑스럽다.

마고 로비와 톰 애컬리는 지난 2014년부터 공개 교제 중이며, 올해 초 약혼식을 올린 바 있다.

크리스마스 즈음 결혼식을 올리려고 계획했던 두 사람은 호주의 바이론 베이에서 가족 친지 등 최측근만이 참석한 스몰 웨딩을 올렸다.

이번 결혼식은 톰 애컬리의 남동생이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피로연 사진을 공개하면서 알려졌다.

한편, 마고 로비는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를 통해 스타 반열에 오른 배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