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재계약

[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19일에 김수현이 소속사 키이스트를 재계약한다는 소식을 전해졌다. 2010년에 김수현은 키이스트와 처음으로 계약을 맺고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키이스트 엔터사업을 총괄하는 양근환 사장은 김수현이 재계약을 한다는 소식과 보여준 믿음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양근환 사장은 "김수현은 키이스트와 함께한 지난 7년간 새로운 한류를 이끌며 전 세계 팬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작품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서로의 인생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최고의 파트너로서 10년, 그 이상을 바라보며 함께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김수현은 뛰어난 역량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면서 연기력과 스타성까지 입증한 전 세계에서 주목받는 배우이다.

김수현은 2011년에 드라마 '드림하이'에서 '송삼동'역을 맡았고 2012년에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조선의 왕 '이훤'역을 맡았다.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전국에서 최고시청률인 42.2%를 기록하였다. 2013년에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 출연하여2013 대종상영화제에서 신인 남우상과 2014 백상예술대상 영화부문 남자 신인 연기상을 수상하였으며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도민준 역을 맡았다.

드라마 '프로듀사'에 출연하여 2015년 KBS 연기대상에서 역대 최연소 대상 수상자로 등극하여 연기파 배우로 입지를 다졌다.

김수현은 지난 6월에 영화 '리얼' 촬영을 마쳤다. 김수현은 현재 국내 방송 관계자들의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으며 차기작에 대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