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기용이 자신의 SNS를 통해 자신의 생존을 알렸다. SNS 사진 속 맹기용의 모습은, 중국전통복장을 입은 채 정면을 응시하고 찍은 사진으로, 오랫동안 모습을 비추지 못한 팬들의 아쉬움을 달랬다. 또한 맹기용의 사진 댓글에는 오랫동안 맹기용을 보지 못한 팬들의 반가움을 표한 인사가 줄을 이었다.

한편 맹기용은 잘생긴 외모와 홍익대학교 공과대학 수석입학으로, 숱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더불어 맹기용 아버지가 한국과학기술원 맹승렬 박사라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맹기용은 요리계의 엄친아로 많은 요리프로그램에 출연하는 행운을 얻기도 했다.

▲ 맹기용 인스타그램 사진

하지만 맹기용은 지난해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꽁치샌드위치 등, 다른 요리사들과 실력이 비교되면서 수많은 비난에 시달린 바 있다. 이에 따라 맹기용은 시청자들의 빗발치는 항의에 못 이겨, 결국 ‘냉부해’를 자진하차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