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유솔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SBS 프리즘센터에서 열린 2016 슈퍼모델 선발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YG케이플러스와 SBS플러스가 공동 주관했다.

신동엽, 강승현, 공현주가 MC를 맡은 이번 선발대회에서 슈퍼모델 대상 1등은 최유솔, 2등은 홍준기, 3등은 이환희에게 돌아갔다.

2016 슈퍼모델 대상에 선정된 최유솔(21)은 "어젯밤에 부모님이 장난으로 혹시 1등을 한다면 우리 이름을 꼭 이야기하라고 하셨다. 꿈만 같은 일이 벌어졌다. 부모님 사랑해요. 그리고 제게 워킹을 가르쳐준 선생님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또한 최유솔은 자신의 장점으로 ‘미소’를 꼽으며 1위를 자신했다.

이번 대회의 심사와 시상에 참여한 스타일리스 정윤기는 "올해 대회는 25주년이라 어느 해보다 경쟁이 치열했다. 예선부터 본선까지 지난 6개월간 후보들의 모습을 지켜봐와서 감회가 남다르다"고 말했다.

슈퍼모델 선발대회는 올해로 25주년을 맞았다. 이번 대회에는 270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렸다. 신동엽과 공현주, 강승현이 진행을 맡았다.

한편 이날 대회에는 이경실의 딸 손수아도 대회에 참여했지만 입상하지는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