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업 전격 철회한 부산지하철 노조, 2주만에 업무 복귀

부산지하철 노조, 장기 파업으로 인한 시민과 조합원들의 불편을 감안해 전환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26l수정2016.12.26 14:5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인협 = 정진원 기자] 3차 전면 파업에 돌입한 부산지하철 노조가 일주일 만에 파업 중단하고 일터로 복귀하기로 했다.

부분 파업에 들어간 지 2주일 만이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이날 오후 2시 부산 동래구 도시철도 3호선 미남역 환승 통로에서 파업 철회를 공식 선언하고, 오후 6시부터 업무에 복귀하기로 했다.

부산지하철 노조는 "장기 파업으로 인한 시민 불편과 조합원들의 피로도를 감안해 현장 투쟁으로 방침을 전환했다"며 "노조 간부를 위주로 역사 농성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실제, 노조는 오는 28일부터 시청역과 서면역, 범내골역 등 3개 역사에서 현장 농성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사측인 부산교통공사와 부산시의 무성의와 무능함이 이어지면 4차 파업에 돌입할 계획이라고 노조는 전했다.

부산지하철 노사는 지난 7월 임단협 단체교섭을 시작으로 총 29차례에 걸쳐 교섭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노조는 지난 9월27일부터 나흘 동안, 10월21일부터 나흘 동안 등 두 차례 파업에 이어 지난 20일 전면 파업에 나섰다.

이에 대해 부산교통공사 관계자는 "너무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업무에 복귀해 다행이다"며 "남은 임단협 교섭을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진원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