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정화, 지천명이 뭐예요?

엄정화, 신곡 음원차트 풀리자말자 화제 김병탁 기자l승인2016.12.27l수정2016.12.27 0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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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정화가 과연 지천명을 앞둔 여자 가수라 할 수 있을까? 엄정화는 나이를 잊은 듯, 27일 자정 자신의 10번째 정규앨범과 함께 팬들을 찾았다. 엄정화는 한국의 원조 ‘마돈나’이자 ‘비욘세’답게 이번 앨범 역시 화려한 댄스곡이 빠지지 않았다. 특히 이번 엄정화 앨범에서 주목할 점은, 이번 수록곡 다수가 전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노래라는 점이다. 이는 엄정화가 오랜 방송 활동을 통해 얻은 관록과, 지난 1년여 간 걸친 노력의 합작품으로, 현재 국내 모든 음원차트를 휩쓸고 있다.

엄정화가 돌아왔다. 2008년 ‘디스코’ 이후, 무려 8년만에 가요계로 컴백했다. 엄정화는 그간 ‘한반도’, ‘결혼못하는 남자’, ‘마녀의 연애’ 등 배우 활동에 치중하며 가요계 활동은 뜸했다. 하지만 지난 2014년 ‘무한도전-토토가’에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아직도 건재함을 보여주며 팬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 엄정화가 8년만에 정규10집으로 컴백했다.

엄정화는 이번 앨범 작업을 위해 지난 1년여 간, 조영철 프로듀서와 함께 준비해 왔다. 엄정화는 이번 앨범은 자신의 두꺼운 팬층을 감안해, 90년대 감성을 자극할만한 노래를 다수 수록했으며, 현재 이로 인해 국내 음원차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엄정화는 이번 정규 앨범은 오랫동안 팬들의 갈증을 해소해주려는 듯, 'Dreamer(드리머)'와 'Watch Me Move(워치 미 무브)‘라는 더블 타이틀곡을 준비했다. 두 곡 모두 강렬한 리듬감으로 벌써부터 중독을 보이는 팬들이 속출하고 있다.

엄정화는 데뷔 초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대학을 가지 못해, 비록 MBC합창단 공채에는 응시하지 못했으나 다행스럽게도 1989년 특채로 MBC합창단에 입사에 연예계의 첫 발문을 디딘다. 엄정화는 여러 인터뷰에 말했듯, 음악을 좋아했던 아버지 영향을 받아 어렸을 때부터 음악과 노래에 엄청난 끼가 있었으며, 그로 인해 지금의 정상에 오를 수 있었다.

엄정화는 MBC합창단 이후 1993년 영화 ‘바람부는 날이면 압구정동에 가야한다’에 캐스팅되면서 ‘가수 겸 배우’ 원조 1세대의 길을 개척해나간다. 엄정화는 바쁜 연기 생활 도중에도 끊임없이 앨범 작업에 힘썼으며, 1997년 ‘배반의 장미’이후 ‘포이즌’, ‘몰라’, ‘페스티벌’ 등 연달아 히트를 치며, 1990년 후반과 2000년대 초반까지 여성 디바로서 가요계를 석권했다. 더불어 엄정화는 ‘결혼은 미친 짓이다’를 통해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배우로서도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후 엄정화는 가수 활동과 배우 활동을 겸해 활발히 이어오다가, 2008년 ‘디스코’이후 가요계 활동을 잠정 중단한 채, 배우 활동에만 치중해 왔다.

한편 엄정화뿐 아니라 엄정화의 남동생 엄태웅 역시 배우로 데뷔해, 다시 한 번 엄정화 집안의 우월한 유전자를 증명했다.


김병탁 기자  kbt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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