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아파서...불출석 사유서 제출”

최순실,‘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27l수정2016.12.27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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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최순실(60·구속기소) 씨가 27일 박영수 특별검사팀의 재소환 요구에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특검팀 관계자는 “최순실 씨를 금일 소환하기 위해 소환 요청을 했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고 전했다.

당초 특검팀은 27일 오후 특검 사무실로 불러 최 씨를 조사하려고 했으나 최 씨가 이에 응하지 않으면서 수사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특검팀은 당초 최씨를 이날 오후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특검 사무실로 불러 조사할 방침이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는 앞서 24일 처음으로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은 바 있다.

서울구치소에 수감된 최씨는 앞서 24일 처음으로 특검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구속 피의자의 경우 검찰의 출석요청에 불출석이 거듭되면 체포영장을 통해 강제소환하는 방법이 있다”고 말했다.

최씨는 22일 국회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제5차 청문회에도 ‘공황장애’와 ‘피폐한 심신’등을 이유로 불출석했다.

최씨는 26일 국회 국조특위의 ‘구치소 청문회’에서는 위원들에게 대답하기 곤란한 질문이 나오면 특검에 가서 말하겠다고 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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