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이바노비치, 29일 현역 은퇴 발표

이바노비치 은퇴 선언, “더이상 최고 수준의 기량에 도달할 수 없다” 정진원 기자l승인2016.12.29l수정2016.12.29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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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정진원 기자] 여자 테니스 스타 아나 이바노비치(29, 세르비아)가 은퇴를 선언했다.

이바노비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나는 더 이상 최고 수준의 기량에 도달할 수 없다”며 “프로 선수에서 은퇴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미국 스포츠 전문매체 ESPN은 29일 보도를 통해 전 여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이바노비치의 은퇴 소식을 전했다. 최근 기량 저하를 드러낸 이바노비치는 세계 랭킹 65위로 현역 생활을 마감하게 됐다.

2008년 메이저대회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해 12주 간 세계 1위의 자리에 올랐던 이바노비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에서 15차례 단식 우승 타이틀을 차지하는 등 스타 플레이어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8년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우승해 12주간 세계 1위를 지킨 이바노비치는 최근 기량 저하로 세계 65위로 내려앉았다.

이바노비치는 지난 7월 독일 축구국가대표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결혼한 후 은퇴설을 일축했으나, 결국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게 됐다.

BBC는 "올해 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바스티안 슈바인슈타이거와 결혼한 이바노비치는 은퇴 후 사업, 미용 및 패션 분야에서 기회를 모색할 것이다. 유니세프와 업무에도 많은 시간을 할애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진원 기자  love2003a@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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