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구치소청문회에 관한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하다

"1시간 30분가량 실랑이를 벌였고 최순실의 비위를 맞추면서 대화를 해야 했다" 김지윤 기자l승인2016.12.30l수정2016.12.30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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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지윤 기자]지난 29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 JTBC '썰전'에서 김성태 의원과  국민의당의원 김경진이 출연하였다. 김성태 의원과 김경진 의원은 구치소청문회에 대하여 2시간 30분동안에 일어난 비공개면담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김성태 의원은 "수감실까지 들어가는 것조차 어려웠다. 최순실이 청문회는 절대 서지 않겠다고 했다더라. 교정본부장, 서울구치소장과 협상을 해 우리가 직접 들어가기로 했지만 수감동 안에 들어가서도 약 1시간 30분가량 실랑이를 벌였다. 결국 카메라가 들어가지 않는 조건 하에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김구라는 "증인을 강제할 수 있는 방법이 없는 것이냐"라고 묻자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은 "그래서 '황제 증인'이라고 한다. 황제 같은 증인이다. 교도소 측에서 증인들의 눈치를 본 것 같다"라고 설명하였다.

김성태 의원은 "정말 우리 의원들이 최순실의 비위를 맞추면서 대화를 해야 했다. '안 한다' '가야 한다' '심장이 뛰어서 못한다'는 식이었다"고 이야기하였다.

이어서 김성태 의원은 "최순실에게 박근혜 대통령을 간절히 위하는 마음은 전혀 읽을 수 없었다. 이 사람이 박근혜 대통령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였다. 수감동까지 들어가는 과정이 어려웠다. 최순실은 어떤 경우든 국민을 상대로 하는 청문회장에 출석하지 않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 <사진자료:JTBC 썰전 방송화면>

김지윤 기자  dpdjxhtm123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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