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순혜의 영화이야기] 황홀한 비쥬얼, 강력한 액션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미래 특수부대의 정체성 찾기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 임순혜 기자l승인2017.03.28l수정2017.03.28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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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의 한 장면

 

스칼렛 요한슨이 주연한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이 27일 건대 롯테 시네마에서 언론 시사회를 통해 공개되었다.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1989년 시로 마사무네의 원작 만화를 1995년 일본 오시이 마모루 감독의 극장판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를 할리우드에서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엘리트 특수부대를 이끄는 리더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세계를 위협하는 테러 조직을 쫓던 중 잊었던 자신의 과거와 존재에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활약을 담은 SF 액션 블록버스터다.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2012년 판타지 액션 블록버스터 <스노우 화이트 앤 더 헌츠맨>을 연출한, '비주얼의 귀재'로 불리는 루퍼트 샌더스 감독이 연출을 맡아 인간과 기계의 구분이 사라진 머지않은 미래의 도시를 독특하고 화려한 영상을 펼쳐 환상의 미래세계로 인도한다.

원작 탄생 약 30년만에 최초의 3D실사 영화인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메이저의 탄생장면, 메이저의 고층 빌딩 낙하 씬, 각종 홀로그램과 메이저의 광학미체수트, 동서양의 경계가 허물어진 미래도시 등 다양한 감각적인 볼거리와 함께 인간과 인공지능이 결합해 탄생한 스칼렛 요한슨의 매력을 강력한 액션 씬과 더불어 재발견하게 한다.

그러나 영화는 테러조직을 쫓는 전투 액션 씬과 함께 ‘메이저’(스칼렛 요한슨)가 잊었던 자신의 잃어버린 과거와 존재에 대한 의심을 품게 된 후 펼치는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리고 있어, 인간의 뇌(영혼)와 로봇을 결합해 탄생시킨 주인공 메이저를 통해 신의 창조 영역에 도전하는 미래 과학과 인간의 정체성에 관해 철학적 질문을 던진다.

 

▲ 3월17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기자회견, 필로우 애스백, 스칼렛 요한슨, 줄리엣 비노쉬, 루퍼트 센더스 감독,

 

스칼렛 요한슨은 지난 3월17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기자회견에서 박 전 대통령 탄핵과 관련한 질문에 “뉴스로 접해 알고 있다”며 “나까지 한국 정치에 끌어들이려고 하시느냐”고 반문하고, '투명수트가 있다면 어딜 가고싶으냐'는 질문에 “청와대에 들어가 모든 것을 알아낸 다음에 여러분들에게 탄핵 관련 답을 드리고 싶다”고 재치있는 대답을 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한국에 처음 왔다. 늘 오고 싶었다. 기대가 많고, 너무 기쁘다”며 방한 소감을 밝히고 “인공지능의 인물을 살리는 데 어려운 부분이 많았다. 신체적인 어려운 점도 있었다. 영혼과 몸을 연결해야하는 문제들이 있었는데 내 중심적으로 하는 게 어려웠다”고 덧붙였다.

이어 “캐릭터 처음에는 파악하기 쉽지 않았다. 본인의 정체성 관련 투쟁하는 캐릭터 많이 생각하면서 연기했다. 고스트, 영혼을 알아내고자 하는 부분 자아, 초자아 자체적인 그림을 만드는 것이라 단순하지 않았다. 감독이 잘 리드해 주었고, 열정을 가지고 준비하셔 함께 하게 되어 기뻤다”고 말했다.

 

▲ 3월17일 오후 3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탈에서 열린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 기자회견, 스칼렛 요한슨

 

스칼렛 요한슨은 “메이져를 위해 자연스럽게 무기 다룰 수 잇는 훈련 많이 받았다. 와이어 작업 많이 했고, 효율적인 인간, 기계적인 인간으로 높은 곳에서 낙하, 발차기 등 강력한 액션위해 많은 훈련 필요했다”고 말했다.

메이저의 과거와 기억에 대한 비밀을 쥐고 있는 닥터 오우레 역의 줄리엣 비노쉬는 “다시 한국에 와서 기쁘게 생각한다. 한국의 열정 배우게 되어 기쁘다”고 한국에 온 소감을 말했다.

이어 연기 몰입을 묻는 질문에 “연습 많이 하고 리허설도 하고 공유하고 의논한다. 기적을 바라지만 기적적인 장면들 연기되기 바란다. 5개 정도 강력한 장면과, 희생, 죽음도 있다. 감정 이입이 안 되면 강력한 메시지 전달 안 된다. 각본에 충실하기보다는 원작의 장면들 보고, 강력하고 세밀하게 몰입할 수 있는 장면과 모성을 잘 표현해 균형을 맞춘 것 같다”고 밝히고 “공각기동대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었고, 이를 통해 세상을 엿볼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

 

▲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의 한 장면

 

<공각기동대: 고스트 인 더 쉘'>을 연출한 루퍼스 샌더스 감독은 “대학시절 ‘공각기동대’ 처음 접했다. 메이저가 가장 매력적이라 심리가 궁금했다. 일종의 심리 탐정 소설이다. 나쁜사람 찾기위해 노력하면서 나의 정체성 찾는 것, 이것으로 영화 이끌어가기 힘들다고 생각했다. 인간으로서, 인생으로서의 스칼렛 요한슨 캐릭터, 스스로 갈등 느끼는 캐릭터를 영화 이끄는 요소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어떻게 비쥬얼 세계를 만들었는지? 하는 물음에 대해, 루퍼스 센더스 감독은 “특수기동대 현실적인 모습으로 보이고 싶었다. 암살 훈련받은 캐릭터, 암살자로 무자비함 필요했다. 공각기동대 자체가 유니크하다. 과거를 존중하고 미래를 잘 반영하려 했다. 오랜시간 영화를 기다려 온 관객들의 큰 기대만큼 영화를 완벽하게 구현해 내려 했다. 관객들은 독창적이고 매혹적인 미래세계를 만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공각기동대:고스트 인 더 쉘>은 과거와 미래, 동서양이 뒤섞인 미래도시의 풍광, 즐비한 마천루를 배경으로 대형 홀로그램 광고판들이 빛나는 도심 야경의 독특함이 눈을 사로잡게 하며, 스칼렛 요한슨의 몸에 맞춰 제작된 하얀 수트와 투명수트, 강력한 액션이 매력적이 영화다. 3월29일 전세계에서 제일 먼저 개봉된다.

[한인협 = 임순혜 기자]


임순혜 기자  soonhrim@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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