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담 [분노주의] “성추행 동영상”

유담 성추행 당사자는 일베였다. 박귀성 기자l승인2017.05.05l수정2017.05.05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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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담 성추행 동영상이 떴다. 유담 [분노주의]라고 올려진 유담 성추행 관련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려진 것이다. 유담의 성추행 장면이 담긴 [분노주의] 동영상을 올린 이는 “정말 참담한 심정입니다”라며 “저 인간은 전국적으로 얼굴이 팔려서 앞으로 사회생활 힘들게 만들어야함”이라고 유담 성추행 관련 활화산에서 뿜어내는 마그마 같은 분노를 그대로 표출했다.

유담 성희롱 관련 동영상을 올린 이는 “바른정당 유승민 대선 후보 딸 유담 씨가 선거 지원유세 도중 성희롱을 당해 논란이 일었다”라며 관련 뉴스 기사를 복사에 올려놓았다.

▲ 유담 성희롱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4일엔 유담 성희롱 동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네티즌들의 활화산 같은 분노의 불덩이가 뿜어나고 있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은 부디 유담이 상처입지 않기를 바란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지난 4일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하루 종일 서울 시내 대학가를 돌며 청년층 공략에 올인했고, 유승민 후보 딸 유담 씨도 아버지를 따라 지원 유세에 나섰다. 이 과정에서 유담 씨에게 한 남성이 아무런 거리낌 없이 과격하고 무례하게 유담의 목을 감으며 어깨동무와 함께 혀를 내밀어 유담을 핥으려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고, 이 유담 성추행 장면이라는 이름으로 사진이 인터넷과 온라인에 퍼지며 5일 오전 현재까지 분기탱천한 네티즌들에 의해 유담 성희롱 논란은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유담 성희롱 관련 동영상을 올린 이는 동영상의 출처에 대해 “이후 극우 커뮤니티인 일간베스트(일베)에는 ‘오늘 건대에서 유담씨랑 사진찍었다’라는 글과 함께 인증샷이 올라왔다”면서 “해당 인증샷은 현재 유담씨의 성희롱 논란이 일고 있는 문제의 사진이었다”고 유담 성추행 관련 사진의 출처를 폭로했다.

그는 그러면서 “때문에 유담 씨를 성희롱한 남성이 일베 회원이라고 알려졌지만 현재까지 확인된 사실은 없다”면서 “특히 사진 속 유담 씨는 손을 가지런히 모은 채 애써 웃고 있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유담 성추행 관련해서 네티즌들은 이같은 소식을 접하고 “유담 성추행범이 일베였구나, 꼭 형사처벌 받길, (유담 성추행 동영상) 유승민 후보가 보면 마음 찢어질 듯” “(유담 성추행 남성에 대해) 그냥 넘어가면 안된다” 등 공분을 폭발시켰다.

현재 네티즌들은 크게 분노하며 해당 사진과 관련해 바른정당의 공식 홈페이지와 SNS, 유승민 후보 개인 SNS에 이같은 사실을 알리고 있다. 유담은 지난 중간고사가 끝난 뒤 아버지를 돕기 위해 전국 방방 곳곳을 다니며 지원 유세를 펼치고 있다. 3일엔 강남역에 모습을 드러내 이날 모인 젊은이들로부터 폭발적인 ‘환호’를 이끌어냈다.

대학교 4학년인 유승민 후보의 막내딸 유담은 남다른 미모로 유승민 후보를 ‘국민 장인’으로 만들어줬다. 1994년 생인 유담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인형 같은 미모를 자랑하며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유승민 후보 딸 유담 성희롱 논란에 대해 바른정당 측은 논평을 내고 유담 성희롱 관련 “경찰에 고발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았다. 정의당 한창민 대변인도 5일 “유승민 후보 딸 유담씨 성희롱 피해 관련”이라는 제목으로 논평을 내고 “유승민 후보의 딸 유담씨가 지지 유세 중 성희롱을 당해 해당 남성이 고발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유담 관련 소식을 전제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이어 “먼저 유담씨가 부디 큰 상처를 받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충격적인 상황에서도 아버지를 돕기 위해 미소를 버리지 못했던 그 마음이 전해져 너무 안타깝다. 힘 내시라고 격려와 위로를 보낸다”면서 “유담씨 사건은 한 개인의 문제를 떠나 한국사회의 어두운 단면을 보여 주고 있다. 여성에 대한 성희롱의 일상화는 부끄럽다. 반드시 달라져야 한다”고 유담을 성희롱한 남성에 대해 날선 비난을 가했다.

한창민 대변인은 유담 성희롱에 대해 “대한민국은 여성들이 있는 그대로 존중 받고 당당하게 웃으며 살아갈 수 있는 나라여야 한다. 그것이 정의당과 심상정이 꿈꾸는 정의로운 사회”라고 천명했다.

유담 성희롱 관련 분기탱천한 마음은 정의당에 앞서 바른정당에서 나왔다. 바른정당은 4일 오후 유담 성희롱 관련 논란이 한참 확산됐을 당시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의 딸 유담 씨와 함께 인증샷을 찍은 한 남성이 과도한 스킨십과 행태를 보여 바른정당은 이 남성을 경찰에 신고하고 고발장을 제출할 방침”이라는 입장을 내놨다.

유담 성희롱 동영상을 보면 인증샷을 찍는 모습이 촬영되는 순간, 남성은 아무렇지 않게 유담에게 왼쪽팔을 유담의 목을 감는다. 유담은 이때 표정은 웃고 있는 모습이었지만 해당 남성의 행동은 불쾌감을 주는 것을 넘어 성희롱에 해당하는 혀을 길게 내밀고 유담의 뺨을 향해 마치 금방이라도 핥는 듯한 모습을 연출했다. 동영상에 유담을 성희롱한 이 젊은이의 민낯이 그대로 드러나는 것으로 보아 이 동영상을 올린이 역시 유담 성추행 행위에 대해 몹시 격분한 것으로 예상된다.

바른정당 측은 이날 해당 남성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신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선대위 관계자는 법률지원단 검토 결과 이같이 결정했다며 6일 오전 중 직접 경찰서에 고발장을 제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도 유담 성추행 사진을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려놓고 “국민 딸 유담 양을 성추행하는 이 버러지보다 못한 인간을 수배한다”면서 “반드시 체포하여 법의 심판대에 세웁시다”라고 분기충천한 노기를 활화산의 마그마처럼 뿜어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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