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지진, 규모 5.3 어둠으로 피해 파악 지연

일본 지진 홋카이도 아직 쓰나미 경고 없어 박귀성 기자l승인2017.07.02l수정2017.07.02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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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발생 소식, 1일 저녁 일본 지진 발생에 대해 보도한 일본 매체들은 이번 일본 지진에 대해 일본 홋카이도 시부리 중동부 지역에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면서, 일본 지진 발생 시각이 한밤중이어서 어둠으로 피해 상황 파악이 지연되고 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일본 기상청(JMA)은 “이번 일본 지진은 일본 홋카이도(北海道) 시부리(膽振) 지방 중동부에서 1일 오후 11시45분께 규모 5.3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기상청은 이어 “이번 일본 지진의 진원은 북위 42.8도, 동경 141.9도 지점이고 깊이 30㎞에서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일본 지진을 전한 JMA에 따르면 홋카이도의 일부 지역에서는 진도 5의 진동이 감지됐고, 인명피해나 재산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으며 지진으로 인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 1일 오후 11시45분 일본 홋카이도 삿포로 동남동쪽 53km 지역에서 규모 5.3의 지진은 다음날인 2일 오전 04시 현재 약한 여진만 감지되고 있을 뿐 별다른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전하지 않았다.

▲ 일본 지진 5.3 규모 발생 소식을 전한 일본 기상청은 지난 1일 자정 이전부터 일본 홋카이도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여진 역시 계속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일본 기상청의 지진 상황지도를 갈무리했다.

우리나라 기상청 측은 이번 일본 지진에 대해 “일본기상청 분석 결과”라며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은 없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구체적인 피해 규모 등은 아직까지 전해지지 않고 있다.
 
JMA는 이번 지진 발생으로 인한 여진과 이로 인한 추가 피해 발생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상황을 예의주시 하고 있다. JMA는 이날 홋카이도에서 07월 02일 03시 56분에도 발표를 통해 “02일 03시 53분경 지진이 발생 했다”면서 “진원지는 미야기 현 앞바다 북 위 38.6도, 동경 141.9도이며 진앙의 깊이는 약 50km, 지진의 규모 (진도)는 3.9로 추정된다”고 여진이 계속되고 있음을 밝혔다. 다만, JMA는 이날 일본 지진 지도 현황판을 공개하고 각 지의 진도는 다음과 같다면서 일본 각 지역의 지진 현황을 신속히 공개했다.

일본 기상청은 일본 지진 발생 후 아소산 화산에 주목하고 있다. 2일 오전 현재까지 아소산 화산 활동은 이상 징후는 없으나 기상청은 계속 예의주시할 것을 알렸고, 이번 일본 지진은 작년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7.3 지진과 관련이 있을 수 있음을 지적하기도 했다. 때문에 일본 기상청은 당시 지진의 영향으로 지반이 느슨한 상태에서 잔여 흐름이 발생한 게 아닌가 하는 분석을 내놓고 있으며 이번 일본 지진 주의보와 아울러 여름 장맛비 위험에 주의를 기울이라고 당부했다.

한편, 일본 지진을 실시간으로 알리는 일본 기상청 지진 정보 트위터 계정은 전날인 1일 저녁 일본 지진 상황을 신속히 알리면서 2일 오전 4시까지 1시간 간격으로 일본 각 지역 지진 정보를 전하고 있다. 일본 지진 상황을 알리는 이 트위터 계정은 지난 2012년 6월에 개설됐으며 2일 오전 현재 1,488,545명의 팔로워를 거느리고 있는데, 이 일본 지진 정보 계정은 “2일 0시 58분경 구마모토 현에서 최대 진도 5도를 관측 하는 지진이 있었다. 진원지는 구마모토 현 아소 지방이며 이번 지진으로 인 한 쓰나미 우려는 없다”고 밝혔다.

일본 관영방송 NHK 삿포로 방송국은 1일 0시 35분에 지진 정보를 계속 방송하면서 “이번에 진도 5 미만의 지진이 일본 각 지에서 발생하고 있으며 만일 진도 5이상 지진이 1시간 거리 이내에서 발생할 경우 지진의 피해를 줄일 수 있도록 방재 체계를 확인하라”는 권장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한편, 트위터에서 일본 지진을 확인한 결과에 따르면 이번 일본 지진으로 홋카이도와 규우슈 지방에 예정된 행사나 공연 등은 취소되지 않고 예정대로 치르겠다는 안내 정보가 나오고 있는 것으로 보아 이번 일본 지진의 피해 상황은 그다지 커 보이지는 않는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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