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예슬은 “고등학교 때 전학 갔는데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 빠져 있을 때라 어설프게 금잔디 흉내를 내고 다녔다가 또래 여학생들한테 괴롭힘 당한 적도 있었다. 그때 송민호랑 블락비 피오가 절 많이 도와줘서 고마웠다. 전학 온 애가 괴롭힘 당하니까 불쌍해보였던 것 같다”고 털어놓으며 블락비 피오와 송민호와의 인연도 공개했다.

▲ 최예슬과 지오의 열애설이 불거진 2일 다수의 매체가 최예슬과 지오의 열애설에 대해 보도했다. 하지만 최예슬의 행방은 최근 오리무중이다. 드라마에도 더 이상 나오지 않고, 최예슬의 SNS 계정도 최근 별다른 활동이 없다.

TV리포트 2일자 단독보도에 따르면, 지오와 최예슬은 현재 열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예슬과 지오 두 사람은 약 5개월 째 교제를 이어오고 있다는 거다. TV리포트 단독 보도에 따르면, 한 측근은 지오가 최예슬의 가족들과도 자주 어울리는 사이다. 지오는 여자친구 최예슬은 물론, 그의 부모님과 동생까지 살뜰히 챙기고 있다고 전했다.

엠블랙 지오는 현재 군 대체 복무중으로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고 있지만 최예슬과 틈틈이 데이트를 즐기고 있다고 TV리포트는 보도했다. 최예슬과 지오 두 사람은 영화관 데이트는 물론, 지난 11월 초에는 일본 여행에 다녀왔으며 크리스마스도 함께했다는 거다. 최예슬과 지오까지 연예인들은 새해 들어 3쌍의 커플이 탄생한 거다. SNS 일각에선 남녀 연애하려고 연예계 진출했느냐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엠블랙 지오는 지난 2016년 2월 18일 논산 육군훈련소에 입소해서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후 현재 서초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 중인 것으로 알려졌고, 본래 뮤지컬 배우 출신인 지오의 연인 최예슬은 1994년생으로 지난 2014년 OCN 일요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 2014년 웹드라마 ‘출중한 여자’, 2014년 웹드라마 ‘썸남썸녀’. SBS ‘그 겨울, 바람이 분다’와 2015년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2015년 MBC ‘엄마’ 등에서 열연한 바 있다.

하지만, 최예슬은 그후 지오와 열애설이 불거지기 전부터 최예슬 측에 따르면 “1년 가까이 본인과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예슬의 소속사 포레스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전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이처럼 말했다. 이 관계자는 “최예슬과 조만간 전속계약이 종료된다. 지난해부터 연락이 두절돼 애매한 상황”이라면서 열애설이 확인 불가하다고 말했다.

성대 연기예술학과 출신인 최예슬은 2011년 뮤지컬 ‘궁’으로 데뷔했다. 최예슬은 각종 드라마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으나 지난 2016년 2월 종방한 MBC 드라마 ‘엄마’(2016) 이후 활동이 전무한 상태다. 기이한 최예슬의 행적에 관심이 모아지는 대목이다.

지오와 열애설이 제기된 배우 최예슬이 현재 연예 활동을 중단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예슬 현 소속사 포레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한 매체와의 대화에서 “현재 최예슬은 소속사와 연락이 두절된 상태”라고 말했다. 최예슬이 어디로 숨기라도 했다는 건가?

최예술 소속사의 이 관계자는 이어 “최예슬이 지난해 3월 앞으로 연기를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으로 사무실에 통보했고 연락이 두절됐다”면서 “계약은 올해 1, 2월에 끝난다”고 설명했다. 즉, 최예슬이 계약 만료를 앞두고 연예계를 떠나겠다는 것인가? 최예슬은 그러면 안된다. 최예슬과 지오가 연애를 하는 것은 청춘 남녀들로서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오히려 젊은 청춘남녀의 연애처럼 아름답고 보기좋은 모양새가 있을까?  

최예슬 소속사는 또한 지오와의 열애설에 대해서는 “현재 본인에게 확인할 방법은 없으나 두 사람이 교제 중이라는 사실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나왔던 얘기”라고 덧붙여 사실상 최예슬과 지오가 교제를 해왔다는 사실은 인정한 셈이 됐다. 다만, 이런 대화가 최예슬 지오 연애 사싱에 대해 공식적이냐는 문제는 남는다. 최예슬은 대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까? 최예슬과 연락이 닿는 이는 지오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지오는 서초구청에서 복무하고 있다는 단초만 남아 있다.

[한인협 = 박귀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