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이웃돕기 성품 기탁’ 행사 열어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 매년 성품 기탁 박준열 기자l승인2018.02.05l수정2018.02.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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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갈현동 사람들 3240만원 사회 환원”

성남시 화장장 내 식당과 장례식장 영업에 참여 중인 중원구 갈현동 사람들이 매년 수익금 일부를 사회에 환원해 눈길을 끈다.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와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2월 5일 성남시에 324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맡겼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시청 5층 환경보건국장실에서 임한규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 대표이사, 유성희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 위원장, 신경천 성남시 환경보건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웃돕기 성품 기탁’ 행사를 했다.

▲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와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2월 5일 성남시에 3240만원 상당의 이웃돕기 성품을 맡겼다.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는 이날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을 냈다. 최근 1년간 장례식장 운영 수익금 가운데 일부다. 기탁자의 뜻에 따라 지역 내 저소득층 300가구에 10만원씩 전달했다.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는 마을주민 91명이 주주로 참여해 구성한 법인이다. 2012년 7월 영생관리사업소 내 성남시 장례식장 건립 당시부터 위탁 운영을 맡아 매년 나눔 활동을 펴고 있다.

갈현동마을공동위원회는 지역 주민 57명 속한 마을 공동체다. 2003년도부터 영생관리사업소 내 추모객 식당을 운영한다. 이들 역시 매년 명절 때 이웃돕기에 동참한다. 이날도 식당 수익금 일부로 사들인 10㎏짜리 쌀 109포대(240만원 상당)를 성남시에 맡겼다. 쌀은 노숙인 무료급식소에 전달했다.

임한규 ㈜성남시장례식장운영회 대표이사는 “갈현동 주민들은 토막이가 많아 지역사회에 대한 관심과 정이 남다르다”고 말했다.

성남시 장례식장 옆에는 성남시가 운영하는 화장장과 하늘누리 제1 추모원(1만6900위. 현재 만장), 제2 추모원(1만8319위. 현재 1만3378위 안장)이 있다.

[한인협 = 박준열 기자]


박준열 기자  JJ15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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