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자들, 여대생 사망 사건 진실은?

제보자들, 사건의 현장 속으로 이세별 기자l승인2018.02.05l수정2018.02.05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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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제보자들에서 5일 한파가 몰아치던 지난 1월 21일, 사람들이 도심 한복판을 가득 매운 채 집회를 시작하는 장면을 보여주었다. 그들은 ‘인권 유린 중단하라!’라고 외쳤다. 그리고 제보자들 속에서 보여진 한 여대생의 추도식. 숨진 여대생이 비극을 맞은 시골 마을의 작은 펜션화면을 방송으로 내보낸 제보자들. 이곳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

제보자들 ‘가족여행 중에 다툼이 있어서 발생된 사건이다?’

제보자들 방송 화면에서는 가족 간에 격렬한 다툼이 일어났는데 난동을 피우고 있으니까 제압 하려고 옷으로 입을 막았는데 여대생이 쓰러졌다고 한다. 제보자들에서는 피의자가 바로 여대생의 부모였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전했다.

▲ 제보자들 제작진은 사건 현장에 직접 찾아갔다. 사진 : 제보자들 방송 화면 캡처

(제보자들 인터뷰 중에서...) 하더라도 나중에 합시다. 지금은 수사 진행 중이거든요.

이 사건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었다. “펜션 창문에 못을 박아놓고 여행을 즐기는 사람은 없습니다. 가족들만의 생각으로 이루어진 일이 아니라는 증거입니다.”라고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제보자들 카레라 속에 비쳐지게 된)비극으로 끝난 가족 여행 그 이면에는 무슨 사연이 있었던 것일까?

제보자들 취재진은 사건이 있었던 전남의 한 펜션에 직접 방문했다. 그곳은 작년 12월 30일, 사망자의 가족들이 여행을 온 곳이었다.

제보자들 제작진은 펜션을 찾았는데 겨울인데다 산 아래 자락에 위치해서 인지 손님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없었다. 제보자들 제작진은 ‘혹시 그날의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을까?’라는 궁금증을 가지고 둘러봤지만 아무리 들여다봐도 인기척을 느낄 수 없었다.

제보자들에 따르면 펜션과 마을의 거리는 약 100m정도 되었다고 했다. 펜션 인근 마을의 한 주민은 사고가 났는지 구급차가 들어갔다가 나온 것만 알지 잘 모른다고 대답했다. 제보자들 취재진의 질문에 또 다른 주민은 아줌마들이 마을회관에서 밥을 해 먹다가 그런 얘기를 하더라고요. (구급차가) 삐삐삐 몇 번을 하더니 안 오고 가버렸나 조용해졌다고 하는 그런 말을 들었다고 말했다.

“민박집에서 소리 지르면 안 들리냐?”는 제보자들 취재진의 질문에 펜션 인근 마을 주민은 “안 들리지. 저기서(펜션에서 소리 질러도) 안 들린다”고 말했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이세별 기자  worldsta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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