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 뜨는 시각, ‘궁금해!’

달 뜨는 시각, 오늘 달구경 가야지! 임수현 기자l승인2018.03.02l수정2018.03.02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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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뜨는 시각 비슷한 것 같지만 자세히 보면 다르다? 달 뜨는 시각을 각 지역별로 살펴볼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있다. 달 뜨는 시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질 수밖에 없는 이유는 2018년 처음으로 보름달이 뜨는 날이 바로 오늘이기 때문이다. 네티즌들은 달 뜨는 시각을 분주하게 찾고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은 달 뜨는 시각이 언제일까?’라는 질문을 던지며 자세한 정보를 알라보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달 뜨는 시각’이라는 검색어 자체가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랭크되기도 했다.

▲ 달 뜨는 시각, 정확히 확인하고 구경 가세요!

달 뜨는 시각을 본격적으로 알아보자! 달 뜨는 시각 중에서 달이 가장 높이 뜨는 때인 남중 시각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이렇다. 서울 3일 오전 1시 21분, 인천 3일 오전 1시 22분, 강릉 3일 오전 1시 22분, 춘천 3일 오전 1시 22분, 대전 3일 오전 1시 19분, 청주 3일 오전 1시 19분, 대구 3일 오전 1시 14분, 부산 3일 오전 1시 12분, 울산 3일 오전 1시 11분, 전주 3일 오전 1시 11분, 광주 3일 오전 1시 11분, 제주 3일 오전 1시 23분 등이다.

오늘(3월 2일, 음력 1월 15일)은 특별한 날이다. 2018년 첫 보름달이 뜨는 정월대보름이 바로 오늘이기 때문이다. 이날은 한국 세시풍속 중 비중이 크고 뜻이 깊은 날이기 때문에 ‘대보름’이라는 명칭을 붙였다.

우리나라 조상들은 대보름에 쌀, 조, 수수, 팥, 콩 등 다섯 가지 곡식을 섞어 지은 오곡밥을 전통적으로 먹었다고 전해진다. 그속에는 풍농을 기원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그러나 달 뜨는 시각이 각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것처럼 이 또한 지역에 따라 섞는 곡식의 종류는 다르다.

정월 대보름날 아침에는 해 뜨기 전 만난 사람에게 더위를 파는 ‘더위팔기’ 풍속도 있다고 한다. 만난 사람에게 “내 더위”라고 말하면 된다.

2일 제주도는 보름달을 관찰하기 힘들 것이라고 전해지나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는 맑은 하늘에 떠 있는 보름달을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달 뜨는 시각 정보! 기상청과 한국천문연구원에 따르면 달이 뜨는 시각은 인천 오후 6시 45분, 춘천 오후 6시 40분, 청주 오후 6시 42분, 울산 오후 6시 35분, 전주 오후 6시 44분, 제주 오후 6시 49분, 서울 오후 6시 43분, 강릉 오후 6시 35분, 대전 오후 6시 43분, 대구 오후 6시 38분, 부산 오후 6시 37분, 광주 오후 6시 46분 등이다.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은 달 뜨는 시각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사이트에서 시각과 위치를 입력하면 월별, 지역별 달뿐만 아니라 해의 출몰시각도 검색할 수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사이트에서는 고해상도 달 사진도 제공하고 있으므로 감상하려고 하는 사람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에서는 주요 명소의 연말 일몰 시각 및 새해 일출 시각 또한 확인이 가능하다. 이는 연말 말일 일몰시각과 새해 일출시각의 자료로서, 관측지의 고도를 0m 기준(수평선과 일치)으로 산출한 값이라고 한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일출시각보다 떠오르는 해를 일찍 볼 수 있다고 전해진다.

한국천문연구원 천문우주지식정보에서는 기타 주요도시 연말 및 새해 일출몰 시각 정보도 볼 수 있다. 연말 말일 일몰시각과 새해 일출시각의 자료로서, 관측지의 고도를 0m 기준(수평선과 일치)으로 산출한 값이 나와 있다. 해발고도가 높아질수록 일출시각보다 떠오르는 해를 일찍 볼 수 있다고 한다.

달 뜨는 시각은 지역별로 상이하지만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서 관찰이 가능한 것으로 전해졌다. 달 뜨는 시각을 확인했다면 가장 달이 잘 보이는 시각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달구경에 나서는 것은 어떨까? 그리고 꼭 달 뜨는 시각에 맞춰서 나가지 않아도 고해상도의 사진으로 달을 감상할 수도 있다. 

[한인협 = 임수현 기자]


임수현 기자  sunshine@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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