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아름다운 시(詩)들.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위로의 아이콘 이유비 김혜주 기자l승인2018.03.27l수정2018.03.27 00:26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의사가 주인공이 아닌 병원 드라마. 물리치료사, 방사선사, 실습생들의 일상을 시(詩)와 함께 그려낸 TVN 감성 코믹 드라마이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3년차 열혈물리치료사 우보영(이유비)가 있다. 우보영(이유비)는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좋아하는 시 한편, 시 한 구절을 위안삼아 병원 생활을 버틴다. 26일 첫방송된 ‘시를 잊은 그대에게’'(극본 명수연·연출 한상재)에서는 우보영(이유비)과 신민호(장동윤)의 과거 첫 만남부터 현재까지의 모습을 보여줬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3년차 계약직 물리치료사 우보영(이유비)와 대학시절 알고지냈던 신민호(장동윤)가 실습생으로 나타나 재회했다. 두사람은 서로 데면한 모습을 보였고 신민호(장동윤)은 “이제 겨우 다 잊었는데 여기서 딱 만나냐”라고 말하며 우보영(이유비)와 잘 지낼 뜻이 없다고 말했다.

▲ 사진 = ‘시를 잊은 그대에게’ 방송화면 캡쳐

이후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우보영의 과거를 보여줬다. 우보영(이유비)는 고교시절 아버지의 죽음과 빚 앞에 힘든 상황에 놓여있었다. 거기에다가 아버지의 혼외자식인 동생까지 들어왔고 고교시절 알바를 시작하게 된다. 서점에서 알바를 함 우연히 시집을 보게되었고 시집의 시들에게 위로를 받게 된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우보영(이유비)는 “힘든 시절, 시는 내 인생에 위로가 되었다.”라며 시를 좋아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그러나 대학진학을 앞두고는 가고싶던 국문과 대신에 취직이 잘 되는 물리치료학과를 선택하게 된다.

또한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는 우보영(이유비)의 과거를 회상하는 장면에서 대학시절 우보영에게 신민호가 시를 좋아하는 그녀를 멋있다고 말해주며 우보영(이유비)를 설레게 함으로써 우보영의 짝사랑이 시작되었다. 그 후 이남일의 짝사랑이라는 시를 장면에 담았다. “어쩌다 내 이름을 불러준 그 목소리를 나는 문득 사랑하였다. 그 몸짓 하나에 들뜬 꿈속 더딘 밤을 세우고 그 미소만으로 환상의 미래를 떠났다. 그 향기가 내 곁을 스치며 사랑한다고 말했을 때 나는 그만 햇살처럼 부서지고 말았다.“. 이 시와 함께 우보영(이유비)의 신민호(장동윤)를 향한 마음을 그렸다. 그리고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우보영(이유비)는 장동윤에게 ‘나 너가 좋아’ 라고 고백하지만 장동윤에게 ‘시 오글거려’라며 대차게 차이고 만다. 그 이후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우보영(이유비)이 신민호(장동윤)에게 차였다는 이야기가 과 전체에 퍼지고 만다. 우보영(이유비)는 신민호(장동윤)가 이를 이야기했다고 생각했고 이후부터 두사람의 악연이 시작됐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에서 우보영(이유비)은 일이 끝난 뒤 환자들에게 받은 편지를 보며 차분히 읽기 시작한다. 우보영(이유비)는 “아픔과 슬픔도 길이 된다. 이철환”이라는 시를 받으며 자신이 위로를 받게 된다. “아픔과 슬픔도 길이 된다-이철환 /오랜 시간의 아픔을 통해 나는 알게 되었다. 아픔도 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바름 불지 않는 인생은 없다. 바람이 불어야 나무는 쓰러지지 않으려고 더 깊이 뿌리를 내린다. 바람이 나무를 흔드는 이유다. 바람이 우리들을 흔드는 이유다. 아픔도 길이 된다. 슬픔도 길이 된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의 우보영(이유비)는 “내가 준 시에 내가 위로를 받네“라며 힘내자며 웃었다.

‘시를 잊은 그대에게’는 매주 월,화요일 밤 9시 30분 방송된다.

[한인협 = 김혜주 기자]


김혜주 기자  han_4@daum.net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혜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