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눈물바다’ 사연

송선미, 조용히... 그렇게... 이세별 기자l승인2018.04.11l수정2018.04.1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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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선미, 법정서 소리 없이... 송선미, 과거에 어떤 슬픔이... 송선미, 하늘에 있는 당신에게... 송선미, 그런 사람이었는데...

송선미는 시누이와 함께 재판 현장을 찾아 눈물을 삼키며 재판부의 판결 내용을 끝까지 들었다고 한다. 송선미는 조용히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전해졌다.

작년 12월 30일에 열린 `2017 MBC 연기대상`에서 송선미는 연속극 여자 부문 우수 연기상을 받았다. 송선미는 "감사하다. 앞으로 힘내서 살라는 의미로 (이 상을) 준 것 같다"고 말했다. 송선미는 이어 "같이 출연했던 동료 여러분, 선생님들 감사드린다. 힘든 상황 속 촬영하면서 연기를 통해 이겨내며 할 수 있다는 것을 제가 느끼면서 연기하는 게 참 행복한 일이구나 생각했다"고 행복감을 드러냈다.

▲ 송선미 사진출처 : 송선미 SNS

송선미는 "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하다 보니까 이 땅에서 혼자 아이를 키우는 싱글맘들 힘냈으면 좋겠다"라고 싱글맘들을 격려했다. 송선미는 "하늘에 보고 있을 신랑에게 한마디 하고 싶다. 정의는 꼭 이뤄지고, 밝혀진다는 말을 하고 싶다. 적어도 제 딸에게 그런 대한민국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송선미... 정의는 꼭 이뤄지고 밝혀진다...과거 사건 재조명!”

곽씨는 송선미의 남편인 고모씨와 수백억대 자산가인 할아버지 재산을 두고 갈등을 빚던 중 조모씨를 시켜 고모씨를 청부살해했다. 1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부는 살인 교사 등의 혐의로 기소된 곽 씨에게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무기징역을 선고했다.

이 외에도 조부가 국내에 보유한 600억 원 상당의 부동산을 가로채기 위해 증여계약서나 위임장 등을 위조하고 예금 3억여 원을 인출한 혐의 등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재판부는 “무엇보다 이 사건으로 고씨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고귀한 생명을 잃었고, 유족들은 평생 치유될 수 없는 정신적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며 “피고인을 무기한 사회에서 격리해 잘못을 참회하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곽씨에게 사주를 받아 고씨를 살해한 조씨도 지난달 16일 다른 재판부에서 진행된 1심에서 징역 22년의 중형을 선고받았다. 재판부는 문서 위조 등의 범행에 공모한 곽씨의 부친과 법무사에게는 징역 3년,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범행이 패륜적 성격인 점, 살해 방법의 계획성과 잔혹성 등에 비춰 볼 때 사회 공동체가 관용을 베풀기 어려운 범죄인 점, 그럼에도 불구하고 범행을 시종일관 부인하며 반성하지 않는 점 등을 들며 "사회로부터 무기한 격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송선미는 작년 11월 종영한 MBC 드라마 '돌아온 복단지' 이후 잠시 쉬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017년 8월 30일 송선미는 자신의 SNS에 “하늘이 맑고 푸르른 것처럼 ...... 그런 사람이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송선미는 자신의 남편에 대해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표현은 작았지만 가슴이 있는 사람이라.... 그의 표현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말했다.

송선미는 또한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하거나 자신 없어 할 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 그 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 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고 전했다.

송선미는 끝으로 “#저를 격려해주시고 많은 용기를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드립니다. 감사합니다.!”라고 글을 마무리했다.

송선미의 글을 본 한 네티즌은 댓글로 “생생합니다. 시시때때로 미칠 것 같은 그리움이 찾아오구요. 저도 그가 있어 늘 자신 있게 모든 것을 해왔음을 없어지고 알았습니다. 남편을 잃은 게 죄도 아닌데 세상의 편견과 오해 억측에 상처 받으며 좌절도 했구요. 대중 앞에 서는 직업이라 더 많은 상처들을 받겠지만 강한 분이니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늘 응원할게요”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복수의 언론들은 송선미 소식을 기사화하며 SNS를 통해서도 송선미 소식을 전하고 있다. ‘korea dispatch’는 “방청석에서 송선미는 눈시울을 붉혔다고 하는데요...”라며 송선미 관련 소식을 보도했다. ‘톱스타뉴스’는 ‘송선미 남편 살인 청부’ 30대 곽씨, 1심 무기징역 선고…‘송선미 법정서 눈물 보여’라며 송선미 남편에 관한 이야기를 보도했다. ‘MBC News’도 “거액의 집안 재산을 놓고 갈등을 빚다 배우 송선미 씨의 남편을 청부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이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청부살해”라는 송선미의 남편, 기소된 30대 남성에 관한 얘기를 보도했다.

[한인협 = 이세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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