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제주지법에서 열린 고유정 '전 남편에게서 졸피뎀 검출'

경찰은 고유정에게 '머그샷'연출 추진중 김주영 기자l승인2019.09.16l수정2019.09.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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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주영 기자] 고유정 전 남편 살해‘피해자 혈흔에서 졸피뎀 검출’ 고유정 전 남편 살해 사건 3차 공판이 16일 열린 가운데 피해자 (전 남편 강모씨)혈흔에서 졸피뎀이 검출된 것으로 보아 고유정의 계획적인 살인으로 볼수있다고 피해자 변호인측은 주장했다. 피해자 측 변호를 맡은 강문혁 변호사는 이 날 제주 지방법원 앞에서 “시신이 없는 살인 사건은 증검물에 대한 과학적인 증거 조사 방법을 통해 고씨가 범행 수단인 졸피뎀을 사용해 피해자를 무력화해 살해했다는 점을 충분히 입증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

▲ 전 남편 살해 혐으로 구속된 고유정이 16일 세번째 재판을 받기위해 제주지법으로 이송되고 있는 모습이다.

지금까지 고유정은 졸피뎀을 사용해 살해한 적이 없다고 부인을 해왔지만,오늘 공판에서 고유정의 주장했던 점은 모두 거짓으로 명확하게 드러난 것“이라고 밝혔다. 강문혁 변호사는 “고유정은 자신이 졸피뎀은 사용했지만 카레에 넣어 피해자에게 먹이지 않았다”고 황당한 주장을 하고 있다고 이와 같이 말했다.

한편 고유정측 변호사는 “현재 재판이 진행중이며 재판에서 나오는 진술과 진술을 통해 피고인 입장을 확인하면 될 것 같다‘며 앞으로 재판부가 현명하게 판단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이에 경찰은 고유정 사건을 계기로 머그샷 공개를 추진하고 있다. 고유정의 신상 공개를 결정한 이후로도 고유정은 긴 머리카락을 이용해 얼굴을 가린데 대해 불만이 높아지자 ’머그샷‘(구속된 피의자를 식별하기 위한 경찰이 하는 촬영)을 추진중이다. 고유정의 다음 공판일은 30일 오전 제주지법에서 열린다.


김주영 기자  kimjuy2019@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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