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당 이회영 선생 손자 이종걸 “윤석열 정권은 매국노 정권” 분기탱천!

이회영 김좌진 홍범도 후손들 “독립전쟁 영웅 흉상 철거 시도, 당장 철회하라!” 박귀성 기자l승인2023.08.25l수정2023.08.2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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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박귀성 기자] 이회영 김좌진 홍범도 후손들 뿔났다! “독립전쟁 영웅 흉상 철거 시도, 당장 철회하라!”, 우당 이회영 선생 손자 이종걸 “윤석열 정권은 매국노 정권” 분기탱천!

윤석열 친일 매국노 정권! 독도를 일본해로 표기해도, 일본 군함이 대한민국 영해에 들어와도! 일제 위안부 피해자 및 강제징용 피해자 문제 양보, 후쿠시마 원자력 핵오염수 방류에도 눈 감고, 이제는 일제 강점기 가열차게 무장 독립 운동을 펼쳤던 우당 이회영 선생, 도산 안창호 선생, 김좌진 장군, 홍범도 장군 등으로 대표되는 독립군 역사 지우기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윤석열 정권의 독립군 역사 지우기에 대한 반발은 여야가 따로 없다. 독립운동가 후손들인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전 의원과 구(舊)새누리당(현 국민의힘) 김을동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 등 독립운동가 후손들과 기념사업회 인사들이 24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은 매국노 정권"이라고 맹렬히 비난했다.

▲ 더불어민주당 이종걸 전 의원과 우원식 의원, 여천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우당이회영기념사업회, 신흥무관학교기념사회,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관련 인사들이 25일 서울시 영등포구 여의도동 소재 국회 소통관에서 합동으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권의 친일 행보에 대해 맹렬히 비판하면서 “이제는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독립군 동상까지 철거하려 한다”고 폭로하고 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은 “어제(24일) 육군사관학교 교정에 세워진 독립전쟁의 영웅 흉상을 철거해 독립기념관에 옮겨 전시 또는 보관이 가능한지 육군사관학교로부터 검토 요청이 있었다는 사실을 독립기념관 관계자를 통해 확인했다”면서 “국군의 기원인 독립전쟁의 역사를 뒤집으려는 매우 심각하고 엄중한 문제”라고 폭로했다. 

우원식 의원은 그러면서 “멀쩡하게 세워진 독립전쟁 영웅들의 흉상을 육사 교정에서 철거하고 기념관으로 옮기라는 지시는 누구의 지시인가? 육군사관학교 교장인가? 국방부 장관인가? 국가보훈부 장관인가? 아니면 더 윗선의 지시가 있었나? 이 내용이 사실이라면 철거를 지시한 이유를 국민께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관련자는 책임져야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에 동석한 故김좌진 장군의 손녀 김을동 전 한나라당 의원은 “대한민국 헌법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법통을 계승하며 임시정부의 군제(軍制)가 바로 국군의 역사인 것”이라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시도를 강행한다면 국군의 역사적 정통성을 부정하고 헌법정신을 훼손하는 反헌법적 처사이며, 이는 도저히 용납할 수 없고 용납해서도 안 되는 일”이라고 우원식 의원과 이구동성으로 윤석열 정권을 비판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1920년을 ‘독립전쟁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독립전쟁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지원했다. 1920년대 만주 지역에서 일어난 봉오동·청산리전투 모두, 우리 독립군과 일제가 당당하게 무력으로 맞붙어 싸운 자랑스러운 우리의 독립전쟁이었다”면서 “이후 만주는 독립운동의 최전선이 되었으며, 만주 독립군 청년들은 1940년 한국광복군의 주역이 되었다”고 역사적 사실을 전제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에 더 나아가 “광복은 선조들이 ‘최후의 일각’까지 죽음을 무릅쓰고 일제에 맞서 피흘리며 싸워 이뤄낸 결과”라면서 “대한제국 군대해산 이후 의병운동부터 한국 광복군과 미국 OSS특수부대가 국내 진공작전을 준비하다 해방을 맞을 때까지 ‘독립전쟁 시기’로 봐야 마땅하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의원은 그러면서 “독립전쟁에 대한 제대로 된 인식과 계승작업은 대한민국 헌법정신과 국군의 역사적 뿌리를 제대로 확립하는 일이며, 반쪽짜리 우리 역사를 완성하는 일이기도 하다”면서 “2018년 독립전쟁의 주역인 김좌진, 홍범도, 지청천, 이범석 장군과 독립군 양성기관인 신흥무관학교를 세운 이회영 선생 등 다섯 분의 흉상을 육사에 건립한 것은 독립군과 광복군의 정신을 계승해 육군사관학교의 정통성을 세우기 위함”이라고, 독립전쟁을 이끌었던 독립군의 명단을 일일이 나열하고 평가했다.

우원식 의원은 윤석열 대통령을 정면으로 겨냥하고는 “독립전쟁의 영웅 흉상을 철거하고 독립전쟁의 역사를 지우려는 윤석열 정부의 시도를 당장 멈추라”고 호통을 치면서 “‘문재인 정부 지우기’를 하려다가 우리 ‘국군의 정통성’을 뿌리 채 뒤흔드는 교각살우의 우를 범하지 마시길 바란다”고 정문일침을 따끔하게 가했다.

우원식 의원은 이번엔 “국가보훈부에도 한마디 드린다. 보훈부로의 승격은 환영받을 일이지만 이후의 행보는 참으로 우려스럽다. 독립정신의 계승과 호국정신의 발전이라는 본연의 역할보다는 가짜 유공자 서훈 박탈 논란, 백선엽 장군의 친일행적 삭제, 여운영 선생과 홍범도 장군의 서훈을 문제 삼더니 이제는 독립전쟁의 역사까지 부정한다는 의심이 든다”고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도 단단히 손을 좀 봐줬다.


박귀성 기자  skanskdl0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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