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토이' 7집 '세 사람' 녹음 위해 금연까지?

유희열, 앨범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에서 녹음 비화 폭로 김유진 기자l승인2014.11.18l수정2014.1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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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이 7집 정규 앨범 '다 카포' 앨범 재킷.
7년 만에 돌아온 1인 프로젝트 그룹 ‘토이’의 정규 7집이 음원 차트를 점령했다.
 
‘토이’의 정규 7집 ‘다 카포’(Da Capo)는 18일 0시 음원사이트에 공개됐다. 특히 타이틀곡 ‘세 사람’의 인기가 눈에 띈다. 가수 성시경의 ‘토이표 발라드곡’인 ‘세 사람’은 공개되자마자 벅스, 네이버 등 국내 주요 9개 음원 사이트 음원 차트 1위를 점령했다.
 
이외에도 ‘리셋’(이적) ‘굿바이 선, 굿바이 문’(이수현) ‘너의 바다에 머무네’(김동률) ‘U & I’(크러시 & 빈지노) ‘인생은 아름다워’(‘다이나믹 듀오‘ 자이언티·크러시) ‘피아니시모’(김예림) ‘그녀가 말했다’(권진아) ‘언제나 타인’(선우정아) 등의 수록곡이 상위권에 줄지어 랭크되며 일명 ‘줄세우기’를 했다.
 
타이틀곡 ‘세 사람’은 결혼을 앞둔 두 친구의 행복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감춰야 하는 남자의 사연을 담은 곡이다. 성시경은 이 곡을 녹음하기 위해 금연까지 하는 등 부단한 노력을 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유희열(43)은 지난 13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 M콘서트홀에서 토이 7집 ‘다 카포(DA CAPO)’ 발매 기념 음악 감상회를 개최했다.
 
이날 유희열은 7집의 타이틀 곡 ‘세 사람’에 대해 “제가 노래를 못해서 가수의 상황을 고려치 않고 멜로디를 쓰는 편이다. ‘세 사람’도 쉽지 않은 곡”이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유희열은 “성시경 씨는 처음에 가벼운 마음으로 불렀는데 잘 되지 않았다. 그 이후 이 노래를 위해서 담배를 끊겠다고 하더라”며 “이후 10일 정도 금연하고 와서 노래 녹음을 마쳤다. 성시경 씨는 녹음을 끝내고 담배를 피면서 ‘살 것 같다’고 말했다”고 밝혀 폭소를 이끌어냈다.
 
토이 정규 8집 앨범 타이틀 ‘다 카포’는 ‘처음으로 돌아가 연주하라’는 의미를 가진 음악 용어에서 착안했다.

김유진 기자  fallofpari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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