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 회장 "어떤 정권이든 고객정보 요구할 땐 공개할 것"

"트위터 자사 동영상 서비스 '바인' 향후 강력하게 키우겠다" 박귀성 기자l승인2014.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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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 회장이 한국을 깜짝 방문 JTBC 손석희의 뉴스룸에 출연해 대담을 하고 있다. <출처 : JTBC 뉴스룸 화면 캡처>

트위터 창업자 잭 도시(38·사진 트위터계정 @Jack) 회장이 한국을 1박2일 짧은 일정으로 방문했다.

잭 도시 회장은 한국 언론매체 및 트위터 한국 이용자들과 약 1시간 정도 트윗터를 통해 실시간(LIVE) 질문과 대답의 형태로 대화를 진행하기도 했는데, 잭 회장이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한국 이용자들에게 사전에 알렸던 결과다.

잭 회장은 이날 한국의 사용자 및 언론메체 유명 주필, TV 뉴스진행 앵커 등과 나눴던 대화를 그대로 공개했다.

잭 회장은 대화를 통해 자사 트위터의 미래 발전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으며, 향후 트위터 동영상 서비스 '바인'을 강력하게 발전시킬 것이며, 특히 한국에선 동영상에 관심이 많아 잠재력이 크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향후 트위터에 동영상 서비스가 가일층 편리한 기능으로 추가 될 것을 암시했다.

잭 회장은 트위터는 개인간의 소통이며 그 소통이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원동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전 세계 2억8400만 명의 트위터 사용자들이 아랍 민주화혁명과 흑인차별 문제를 부각시킨 '퍼거슨 사태' 같은 의미있는 변화에 앞장섰단 이야기를 예로 들기도 했다.

잭 회장이 이번 한국 방문 중에 받은 질문 가운데 가장 많았고 두드러진 것은 '국가 권력의 사이버 검열'에 관한 내용이었다.

잭 회장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SNS상의 '사이버 검열'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한다고 하면서도 "SNS는 사용자의 목소리 보호와 투명성이 핵심정책"이라며 "미국 등 어떤 정권라도 트위터에 사용자 정보를 요청한다면 그 사실을 즉시 공개할 것"이라고 거침없이 밝혔다.

한편 도시 회장은 프로그래머 출신으로 2006년 트위터를 처음으로 고안해 출범시켰으나 한때 트위터를 떠났다가 2년 반 만에 다시 회장직으로 복귀했으며 지난 8월에는 트위터에게 이용자 개인정보를 요구한 미국 사법부와 연방수사국에 대해 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잭 도시 회장은 짧은 방한일정을 마치면 곧바로 다른 나라 트위터지사를 방문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박귀성 기자  kuye8891@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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