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조직으로 인공 정자·난자 만들어…불임치료 가능할까?

-英 연구진, 초기 단계의 인공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데 성공 김은우 기자l승인2014.12.25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영국 언론은 24(현지시간) 영국 과학자들이 인간의 피부 조직으로 초기 단계의 인공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데 성공하여 불임치료에 이용될 가능성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가디언, 데일리메일 등에 따르면 케임브리지대학 연구팀은 성인 피부 조직의 배아줄기세포를 특수 환경하에서 5일간 배양해 성()세포를 만들었다.
 
과학자들은 피부 세포를 이용해 만들어진 초기 단계의 인공 정자와 난자가 성숙한 정자와 난자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구를 이끈 케임브리지대 고든 연구소 아짐 수라니 박사는 "배아줄기세포를 적절한 환경에서 원시 성세포로 만드는데 5~6일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말했다.
 
프로젝트의 다음 과제는 원시 세포를 쥐의 난소에 주입해 완전히 성장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쥐 실험이 성공하면 인간의 피부세포를 동일한 유전자의 성세포로 전환해 시험관아기시술(IVF)을 받는 성인에게 적용할 수 있다.
 
이번 연구가 실용화하려면 영국의 불임치료 관련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현재 영국에서는 불임치료 병원이 인공 정자와 난자를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
 
케임브리지대학 과학자들이 이스라엘 와이즈만 연구소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 연구의 결과는 과학저널 '(Cell)'의 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은우 기자  ewkim@korea-press.com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동록·발행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