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 후속드라마 ‘하트투하트’에 대한 네티즌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하트투하트'에서 최강희와 천정명이 호흡을 맞춘다는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투하트'(극본 이정아/연출 이윤정) 제작진은 최강희와 천정명의 촬영장 비하인드 컷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천정명은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최강희는) 그동안 만났던 여배우들 중 최고, 양파처럼 매번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고 칭찬했다.
 
'하트투하트는'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 분)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 분)의 로맨스를 그린 드라마다.

‘하트투하트’(이정아 극본, 이윤정 연출)는 배우 천정명 최강희의 만남과 더불어 드라마 ‘커피 프린스’를 연출했던 이윤정 PD의 tvN 이적 후 첫 드라마로 제작 당시부터 기대를 모았다.

이 드라마에서 천정명은 주목 받아야 사는 정신과 의사 고이석으로, 최강희는 주목 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를 지닌 차홍도 역을 맡아 호흡을 맞춘다. 여기에 원더걸스 출신 안소희가 출연하는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연출을 맡은 이윤정 PD는 캐릭터의 깊은 감정라인을 강조 할 것이라 예고했다. 이PD는 “‘하트 투 하트’도 ‘커피 프린스 1호점’과 비슷하다. ‘커피프린스 1호점’ 역시 남자냐, 여자냐가 중요한 문제가 아니었다”라며 “이번 작품도 대인기피증을 고치느냐, 마냐가 관건이 아니다. 이 사람 마음 안에 쌓여가는 감정이 포인트다”고 설명했다.

치료를 빙자한 만남으로 차홍도와 고이석 각자의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을 ‘하트투하트’는 오는 9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