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김유진 기자] 탤런트 백성현(26)과 손은서(30)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로 임명돼 나눔활동을 펼치게됐다.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백성현과 손은서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친선대사로 위촉했다고 27일 밝혔다.

백성현·손은서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달 ‘2015 MBC 아프리카 어린이 돕기-희망의 손을 잡아주세요’를 통해 우간다 봉사활동을 다녀오면서 인연을 맺게 됐다.

우간다 수도 캄팔라에 있는 채석장에서 돌을 캐며 생활하는 아이들의 열악한 환경을 보고 겪은 두 사람은 재단을 통해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품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다는 의사를 전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백성현은 “나의 활동으로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다는 것이 정말 행복했다. 나눔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내가 가진 것을 조금 나누면서 이뤄지는 쉬운 기적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은서는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을 돕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국내외 모든 어린이가 행복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이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친선대사 임명에 따라 백성현과 손은서는 앞으로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다양한 아동복지사업에 참여해 나눔의 가치를 알리는 데 앞장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