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프레스 = 장문기 기자]

K리그 챌린지 소속의 팀이라고 하기에는 다소 파격적인 이랜드 FC의 모습이 K리그 개막을 앞둔 팬들을 더 크게 관심을 모으게 하고 있다. 기존에 볼수없었던 새로운 홍보방식과 그에따른 새로운 면모를 갖추었던 이랜드FC가 선수 영입에서도 신선한 바람을 일으키면서 챌린지에서의 맹활약을 예고하였다. 말그대로 파격적 그자체였다. 팀 창단에 맞추어서 MLS(미국프로축구)에서 활약했던 레니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취임시킨 이랜드FC는 이후 MLS에서 활약했던 선수들을 데려오면서 새로운 방식의 축구를 선보이려는 자세를 갖추었다.

이러한 자세는 이후 국내에서 가장 손꼽히는 선수들을 영입하는 결과로 이어지면서 이랜드FC의 모든 면을 갖추는데 큰 일조를 하게 되었다. 그 시작은 포항 스틸러스에서 맹활약 한 김재성의 영입으로 부터 시작하였다. 지난 2010 남아공 월드컵 대표까지 지내면서 K리그 최고의 미드필더 자리를 지킨 김재성은 소속팀인 포항 스틸러스에서 오랫동안 활약하면서 팬들에게 더 큰 인상을 심어주었다.

이런 김재성을 이랜드FC는 지난달 14일 영입에 성공하면서 그에따른 선수단 강화에 일조하는 계기를 마련하면서 챌린지에서의 활약을 준비하였다. 이후 골키퍼 김영광을 비롯해 한때 대표팀에서 맹활약했던 조원희까지 영입한 이랜드FC는 다른 이적생들과의 조화를 이루는데 힘쓰는 모습을 보이면서 다가올 개막전에 완벽히 대비하였다는 평을 받았다.

이같은 파격적인 행보가 드러난데 대해서는 기존에 가진 K리그 팀들의 모습을 넘어서 이제껏 보지 못했던 신선함을 인용해서 성장하겠다고 선언한 이랜드FC 특유의 자세를 엿보인 부분이라 하겠으며 동시에 단순한 일시적인 성격이 아닌 앞으로의 미래 구상에도 더 힘쓰겠다는 모습을 보인 것이어서 먼 앞날을 내다보기 위한 움직임에서 나타난것으로 보이고 있다. 때문에 챌린지에서의 시작은 곧 이랜드FC의 큰 변화로 이끌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만큼 이제껏 볼수 없었던 챌린지에서의 활약상을 기대하게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