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 동물 맡아주는 펫시터 큰 인기몰이

반려 동물 주인과 펫시터들을 연결하는 중개 사이트도 호황 유찬형 기자l승인2015.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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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프레스=유찬형 기자]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수가 해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얼마 전 명절 연휴처럼 장기간 휴가가 생겨 장거리 여행을 떠나게 되면 애완 동물을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 난감해 하는 경우가 생기기도 한다.

최근 미국에서는 애견 모텔 대신 반려 동물을 맡아 주는 펫시터들을 소개해 주는 사이트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다른 직업에 종사하다가 펫시터로 직업을 전환한 사람들도 많은데, 꽤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어 수익면에서도 다른 직종과 큰 차이가 없다고 한다.

한 펫시터는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곳에 일을 했지만 내가 행복하지 않았다. 펫시터를 하면서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돈도 벌 수 있어서 좋다"며 자신의 일에 대해 만족감을 표했다.

애견 주인들은 이웃이나 친구들에게 소개받던 펫시터들을 이제는 전문 중개사이트에서 직접 고를 수 있다. 마치 '데이팅 사이트'에서 상대를 선택하 듯, 마음에 드는 인상이 펫시터를 고용하는 것이다.

최근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펫시터 중개사이트 '도그베이케이'인데, 애견 한 마리를 맡기는 평균 비용은 우리 돈 3만 2천 원으로 중개 사이트 측이 이 가운데 15%를 수수료로 가져가는 구조이다.

전 세계 도시 3천 곳으로 사업을 확장한 '도그베이케이' 대표의 자산은 지난 5년 사이 1억 천 억 원이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경기 불황 속에서도 애견 관련 시장규모가 줄지 않으면서 펫시터 중개 사이트의 인기는 커지고 있다.


유찬형 기자  cyyu@korea-pres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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