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는 25일 공주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충남 4S(전문체육, 장애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정책아카데미-제4기 학교체육 과정’을 개최했다.

[코리아프레스 = 김효빈 기자]

충남도 내 학교체육 관련 기관 및 단체 관계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충남 학교체육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도는 25일 공주 충청남도교육연수원에서 ‘충남 4S(전문체육, 장애인체육, 생활체육, 학교체육) 정책아카데미-제4기 학교체육 과정’을 개최했다.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와 도내 학교체육 관계자, 충남체육 3단체 관계자, 도청 및 교육청 공무원 등 1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정책아카데미는 사례발표와 특강, 분임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사례발표는 안재근 온양중 교장이 ‘학교 운동부 관리’를, 염지원 직산초 교사는 ‘여학생 체육’을, 정규진 천안업성고 교사는 ‘학교 스포츠클럽 운영사례’를 주제로 각각 진행했다.

특강은 권혁운 순천향대 교수가 ‘미래 학교와 학교체육’을 주제로 가졌다.
분임토의는 ▲여학생 및 장애학생 체육 ▲학교 스포츠클럽 활성화 ▲초등학교 체육 교육 운영 ▲학교 운동부 운영 등을 주제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 허승욱 도 정무부지사는 “지역발전은 도민의 건강과 행복에서 시작하며, 체육은 모두에게 건강과 행복을 주는 중요한 활동”이라고 강조한 뒤 “도는 앞으로 더 좋은 체육시설과 환경 등 인프라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충남 4S 정책아카데미’를 지속적으로 개최, 충남 체육의 상생 발전을 도모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