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뉴스 > 사회

"사회적 약자 위한 지원대책 조속히 수립해야" 안현아 기자l승인2015.02.27

크게

작게

메일

인쇄

신고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 안현아 기자]  '송파 세모녀' 사건이 발생한 지 1주기를 맞아 이들의 넋을 기리고 사건 재발 방지를 촉구하는 위령제가 27일 열렸다.

세 모녀는 생활고를 비관, 지난해 2월 26일 서울 송파구의 한 단독주택 방 안에서 번개탄을 피워놓고 동반자살했다. 세 모녀가 질병 상태로 수입이 끊겼지만 국가와 자치단체가 구축한 어떤 사회보장체계의 도움도 받지 못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복지제도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다.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 해치마당에서 연 위령제에는 빈곤사회연대, 장애등급제·부양의무제폐지 광화문공동행동 등 시민단체등 각계 인사 50여명이 모여 고인들을 추모했다.

각평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 사무국장은 추모사에서 "세 모녀가 돌아가신 이후에도 제2, 3의 세 모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가난하고 몸이 불편하거나 사회로부터 고립된 약자들을 위한 과감한 지원대책을 정부가 조속히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주최 측은 "세 모녀의 죽음 이후 빈곤 사각지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고 정부가 이를 해소한다며 기초생활보장법 개정안을 내놓았지만 정작 이 법은 세 모녀와 같은 상황에 있는 이들을 구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또한  "최근 인천의 한 장애인거주시설에서 생활하던 장애인이 온몸에 피멍이 든 채 의문사했지만 당국이 진실 규명을 위한 어떠한 노력도 하지 않아 장례조차 치르지 못하고 있다"고 규탄하면서 고인의 넋도 함께 위로했다.


안현아 기자  haan@kimcoop.org
<저작권자 © 한국인터넷언론인협동조합,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안현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기기사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신문사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서울시 양천구 곰달래로 11길 70  |  대표전화 : 070-7122-4944   |  팩스 : 070-8273-2127
등록번호 : 서울 아03628   |   등록일 : 2012년 6월 29일   |  발행인 : 박귀성  |  편집인 : 박귀성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효빈
Copyright © 2012 한인협.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