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한인협 = 김유진 ] 지난해 20년 이상 국민연금 가입자의 평균 수급액은 87만원이으로 나타났다. 또 한달에 100만원 이상 받는 국민연금 수급자는 7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국민연금공단은 지난해 노령연금, 장애연금, 유족연금을 모두 합쳐 수급자 374만8천130명에게 13조7천779억4천300만원의 국민연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금 수급자는 2013년 349만9천522명에서 25만명 가량 증가했다. 연금 총액은 13조1천127억5천200만원에서 6천억원 가량 늘었다.
1988년 국민연금 도입이후 누적 수급자 수는 400만5천85명으로 처음으로 400만명을 넘어섰다.
월 100만명 이상 연금을 받는 수급자는 7만36명으로, 2013년 5만5천명보다 1만5천명 가량 증가했으며, 6년 전인 2009년 4천명에 비해서는 17.5배 늘어난 숫자다.
20년 이상 가입한 노령연금 수급자는 14만2천128명이었으며 평균 월 수령액은 86만9천800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최고 수령액은 173만1천510원으로 나타났다.
작년 연말 현재 국민연금 가입자의 수는 2천112만5천135명으로 전년 2천74만4천780명보다 38만여명 늘어났다.
또 임의가입자 수가 전년보다 3만명 늘어나 3년전 수준으로 회복한 점을 눈여겨볼만하다.
임의가입자는 소득이 없어 국민연금 당연(의무) 가입 대상이 아니지만 스스로 연금에 가입해 보험료를 납부하는 사람들을 말한다. 주로 전업주부나 학생들이 많다
타워크레인 안전 관리 ‘AI 인공지능’ 시대 도래하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