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S모나코에서 주장을 맡고 있는 제레미 툴랄랑(좌)

[한인협 = 해외스포츠 전문 장문기 기자]

AS모나코에서 뛰고있는 미드필더 제레미 툴랄랑(31,프랑스)에게 인테르 밀란이 영입제안을 하여서 화제가 되고있다. 영국의 대표적인 스포츠 매체인 <스카이 스포츠>는 9일(한국시간) 이탈리아 언론매체인 <라이 스포르트>의 보도를 인용한 기사에서 이같이 밝히면서 툴랄랑을 원하는 인테르밀란의 표정을 그대로 보도하였다. 보도문에서 인테르는 툴랄랑에게 3년계약을 제안하였으며 연봉은 200만 유로(약 25억 원)정도라고 밝혔다고 스카이 스포츠는 전했다.

이같은 인테르의 적극적인 구애는 리빌딩을 시도하려는 움직임으로 새롭게 변모하려는 만치니 감독의 노력이 있기에 가능했었다. 이미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셰르단 샤키리(25,스위스)와 루카스 포돌스키(32,독일)를 데려오는데 성공한 인테르는 전력강화를 극대화 하기위해서 수비쪽에 무게를 두는 방향으로 전력강화를 펼칠것으로 보여서 공격에 이은 수비강화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분석을 내놓기도 하였다.

실제로 툴랄랑의 경우 수비형 미드필더로써 활약을 하고있지만 전술에 따라서 중앙 수비수로써의 역활도 충분히 하는 선수이기도 하여서 수비분야에서 멀티적인 능력을 갖추었으며 태클 능력과 함께 투지 넘치는 플레이까지 선보이는등 수비분야에서 좋은 활약을 펼쳐보인다는 평을 받아서 나름대로 인정을 받은 선수이기도 하다. 때문에 수비강화에 무게를 실으려 하는 인테르로써는 그의 활약이 인테르 수비에는 커다란 기둥이 될것으로 보여지는만큼 그에게 거는 기대감을 드러낸것으로 보여서 앞으로의 영입과정에서 더 많은 말들이 오고갈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2013년 AS모나코에 합류한 툴랄랑은 모나코 중원의 핵심자원으로써 이번시즌 부터는 직접 주장으로 나서는 플레이를 선보여서 모나코로부터 커다란 신뢰감을 얻기도 하였지만 이번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되는 상황이라서 이적가능성이 점쳐지는 선수로 주목받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