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데이 민아, 16일 명동에서 솔로 앨범 쇼케이스

[한인협 = 백미혜 기자] 솔로 데뷔를 앞둔 걸그룹 '걸스데이' 멤버 민아가 명동의 거리에서 팬들을 먼저 만난다.

소속사 드림티엔터테인먼트는 민아가 앨범 공개일인 16일 오전 11시 30분께 서울 명동 예술극장 앞 사거리에서 솔로 데뷔 쇼케이스를 연다고 12일 밝혔다.

앞서 민아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이던 5년 전 데뷔를 앞두고 교복을 입은 채 명동 거리에서 비욘세의 '이러플레이서블(Irreplaceable)'을 열창한 영상이 유튜브에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소속사 한 관계자는 "민아가 걸스데이로 데뷔하기 전 명동과 홍대 거리에서 무대 예행연습을 했던 추억을 되살려 초심으로 돌아가겠다는 의지를 보여주기 위해 길거리 쇼케이스를 기획했다"고 거리 행사를 기획한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민아는 오는 16일 첫 데뷔 솔로 미니앨범 '나도 여자예요'를 발매하고 활동에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