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김유선 기자]여성 힙합 뮤지션 제시, 치타, 육지담이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 동반 출연해 홍대 인근에서 게릴라 콘서트를 선보인다.

23일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Mnet '언프리티 랩스타'를 통해 최근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성 래퍼 3인방 제시-치타-육지담은 이날 오후 진행되는 '택시'녹화에 참여한다.

또한, 이들은 오후 8시께 홍대 지하철역 인근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깜짝 힙합 콘서트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언프리티랩스타> 육지담이 <택시> 출연 인증샷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23일 육지담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택시 게릴라콘서트하러갑니다!!!! 저녁 8시 홍대입구 8번출구뒤 걷고싶은거리 마포구 서교동 347-1 다들 보러오세요!!!#제시 #치타 #육지담"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제시와 치타, 육지담은 국내 최초 여성 래퍼 서바이벌 '언프리티 랩스타'에 참가해 매회 뛰어난 랩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참가자간 경쟁을 뚫고 발매한 여성 래퍼 컴필레이션 앨범 수록곡 '마이 타입'(제시, 치타), '콤마 07'(치타), '언프리티 드림스'(제시), '밤샜지'(육지담) 등은 모두 음원차트 상위권에 랭크되기도 했다.

한편, 제시-치타-육지담이 동반 출연하는 tvN '택시'는 오는 31일 방송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