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안현아 기자] 안성시는 기업의 경쟁력 증진 및 지역의 노사화합을 위해 헌신 노력하는 기업의 대표 경영인과 근로자를 발굴 포상하는 ‘제15회 안성시 기업인대상’ 수상자를 지난 3월 20일 안성시 기업인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통해 선정했다. 

안성시 기업인대상은 기업경영, 기술혁신, 노사화합(기업체·근로자), 여성기업인의 4개 부문에 5명의 수상자를 매년 선정하고 있다. 

기업경영부문에는 미양면에서 반도체장비부품을 생산하고 있는 우암신소재산업의 정동관 대표가, 기술혁신부문에는 안성 제1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친환경 주방세제를 생산하고 있는 ㈜성진켐 김근태 대표이사가 각각 선정됐다. 

또한 노사화합의 기업체부문은 화장품 원료를 제조하는 ㈜삼광켐의 이택성 대표이사가 근로자의 복지향상과 노사화합의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근로자부문은 안성종합택시(주)의 이상혁 사무국장이 수상자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2012년부터 신설된 여성기업인상의 수상자로는 서운면에서 유아 및 성인용 기저귀를 생산하는 (주)영림비엔에이 박영임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안성시 기업인대상의 시상은 오는 4월 1일 제18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 부문별 수상자: ▲기업경영부문 우암신소재산업 정동관 대표, ▲기술혁신부문 (주)성진켐 김근태 대표이사, ▲노사화합 기업체부문 (주)삼광켐 이택성 대표이사, ▲노사화합 근로자부문 안성종합택시(주) 이상혁 사무국장, ▲여성기업인부문 (주)영림비엔에이 박영임 대표이사 

▲ (왼쪽부터) 기업경영부문 정동관 대표, 기술혁신부문 김근태 대표, 노사화합 기업체부문 이택성 대표

▲ (왼쪽부터) 노사화합 근로자 부문 이상혁 사무국장, 여성기업인 부문 박영임 대표

안현아 기자  haan@kimcoop.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