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유찬형 기자] 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가 초등학생들이 생활안전 습관을 조성하고 각종 사고에 예방할 수 있도록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학교로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만큼 그 효과도 더 뛰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산시는 4월 2일부터 23일까지 ‘2015 찾아가는 재난안전 교육’을 실시한다. 어린이 수준에 맞는 사례별 안전교육을 비롯해 심폐소생술, 소화기 사용방법, 학교폭력 예방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 전문강사를 초빙하여 심폐소생술 및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 뿐 아니라 동영상, 체험교육 등 초등학생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다양한 교육 방법이 동원 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난안전 교육은 직접 체험하고 느끼는 교육 방식을 통해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안전습관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며 해당 학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