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충남역사문화연구원, 문인화 강좌 운영

김효빈 기자l승인2015.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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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현서원 그림강좌 모습

[한인협 = 김효빈 기자] 충남역사문화연구원(이하 연구원)은 공주시와 함께 7일부터 문화재청 ‘살아 숨 쉬는 향교·서원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조선의 문화를 그리다’ 문인화 강좌를 시작하였다. 작년 충현서원에서 이루어진 화원화 강좌를 통해 지역사회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에 올해는 그림 영역을 확장하여 상반기에는 문인화 강좌, 하반기에는 화원화 강좌를 마련했다.

‘조선의 문화를 그리다’ 프로그램의 대상인 문인화와 화원화는 각기 다른 전통을 가지고 있다. 문인화는 조선시대 선비들의 그림으로 주로 사군자나 수묵화 등의 이름으로 그 전통이 내려져 오고 있으며, 화원화는 조선왕실의 직업화가인 화원들의 회화로 임금의 초상화인 어진에서부터, 공신들의 영정, 민화 등을 말한다.

충현서원의 서실에서 운영되는 이번 강좌는 충현서원에 출입하는 유림 및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하여, 4월 7일에서 7월 14일까지(매주 화요일) 14차례에 걸쳐 오후 2시에서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상반기 문인화 강좌와 더불어서 하반기에는 총 8회에 걸친 화원화 강좌가 있을 예정(9월 1일~11월 10일)으로 연구원 측은 총 22회에 걸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충현서원에 전해져 내려오는 주자영정(충청남도 유형문화재 제218호)의 전통을 계승함과 동시에 완성된 작품을 지역의 문화공간에 전시함으로서 지역사회와 밀착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외에도 연구원은 공주시와 함께 충현서원을 지역 문화의 사랑방으로 조성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3월부터 10월까지는 충현서원 강당에서 소공연과 강사의 생애사 강연을 듣는 ‘一人一色 수요사랑방’이 월 1회 진행되며, 충현서원의 주요 유물에 대한 전문 강좌 ‘충현서원 아카데미’가 5월부터 8회에 걸쳐 진행된다.

또한, 지역 남녀노소가 함께 참여해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 ‘서원, 클래식을 만나다’가 봄, 가을에 각 1회씩 진행될 예정이며, 예술가와 함께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프로그램인 ‘구석구석 서원마을을 깨워라!’도 7월에 3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반포초등학교와 반포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생기발랄 서원교실’도 3~11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문의: 충남역사박물관 문화사업팀 041-856-8608)


김효빈 기자  sayco01@kimcoop.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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