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조희선 기자] 광주시 여성 축구동호인들의 축제인 ‘제12회 광주시체육회장기 여성축구대회’가 읍면동 대항전으로 지난 12일 개최돼, 참가자들의 열띤 성원 속에 성황리 종료됐다.

광주시체육회 주최, 광주시축구합회 주관으로 개최된 이번 대회는 광주공설운동장과 광남생활체육공원 경기장에서 1부와 2부로 진행됐으며, 10개팀 200여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이날 경기는 뛰어난 실력을 보여준 오포읍 여성축구팀(1부)과 송정동 여성축구팀(2부)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장을 찾은 조억동 광주시장은 “축구를 사랑하는 동호인들이 모인 이곳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쳐주길 바라며 축구를 통해 우정과 화합의 한마당이 되길 바란다.”고 참가선수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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