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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협 = 김유선 기자]윤종신, 박성광, 정태호, 최현석 셰프가 ‘인간의 조건3’ 새 멤버로 물망에 올랐다.
KBS 2TV ‘인간의 조건2’ 측 관계자는 4월 16일 뉴스엔과 통화에서 "윤종신, 박성광, 정태호, 최현석 셰프가 ‘인간의 조건3’ 새 멤버로 물망에 올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인간의 조건3’는 곧 섭외를 마무리하고 촬영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의 조건3’는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물오른 입담을 뽐내는 윤종신을 필두로, ‘인간의 조건’ 시즌1을 이끌던 원년멤버 정태호와 ‘개그콘서트’에서 큰 웃음을 선사하는 박성광, 인기 셰프 최현석 등이 출연을 앞두고 있어 기대를 높인다.
또한 '인간의 조건2'는 오는 5월 초 시즌을 마무리 한다.
지난 1월 '배우편'이라는 이름을 달고 윤상현 은지원 봉태규 허태희 현우 김재영 등 멤버들의 체험기를 시작한 '인간의 조건2'는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시청률로 인해 당초 계획됐던 6개월을 채우지 못하고 시즌을 종료한다.
이에 '인간의 조건3'는 시즌2의 부진을 털어낼 새로운 구성을 준비 중이라는 귀띔이다. 제작진 또한 변화를 맞는다. '우리동네 예체능'을 연출했던 원승연 PD가 첫 메인 연출자로 나선다. '인간의 조건3'가 공익성과 재미를 모두 잡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인간의 조건3'는 출연자 라인업을 마무리 짓고, 오는 5월 중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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