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협 = 장문기 기자] 의정부시 송산2동(동장 최석문)과 강원도 홍천군 두촌면(면장 권혁일)이 4월 24일 홍천군 두촌면 역내리 청소년 수련원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 발전을 지향하는 자매결연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협정식에 송산2동은 동장, 각 사회단체 위원장 및 위원 등 24명이 두촌면은 면장, 이장, 지역주민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송산2동과 두촌면은 협정에 따라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지역간 화합과 친선을 다지며, 단순 농산물 직거래 도농교류 방식을 탈피한 상호 호혜적인 관계의 다양한 교류협력 방안과 지역발전 및 주민소득 지원 등에 협력키로 했다.

또한, 매년 8월에 펼쳐지는 두촌면 옥수수 축제 참여와 마음의 고향인 농촌에서 생활의 활력을 찾고 휴식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가족단위 농촌체험 프로그램, 청소년 체험활동 프로그램, 농번기 농촌 일손돕기, 지역 특산물 직거래 등을 통해 상호 윈-윈 할 수 있는 방안을 중점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최석문 송산2동장은 “송산2동과 두촌면간의 자매결연 협정 체결로 도농 화합과 끈끈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다양하고 내실 있는 상생의 교류를 이어나가자”고 밝혔다.

권혁일 두촌면장도 “두촌면과 송산2동이 자매결연 관계를 맺게 되어 기쁘며 두 지역 간 다양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적인 방향을 모색하자”고 말했다.